쿨럭~
요사이 몸이 안좋아서 아침을 여는 상큼한 노래도 못올리고 --;
암튼 감기라는 놈과 동거중입니다
불판붕덜도 감기 조심하시길..
병원도 3번가고 약도 근 10일째 먹고 있는데 잘 낫지 않네요 ㅠㅜ
암튼 오늘은 너무 몸이 안좋아서 백수임에도 불구하고
약먹고 디비자고 있는데
갑자기 초인종 소리가..
잠결에 엄마님이 오실 시간은 절대 아닌데
잡상인이겠거니..두어번 누르다 가겠지 했는데
이건 웬걸..6번 정도 눌러대더군요
급기야는 문 두들기기 신공까지 --;
약기운에 잠결에 부모님인줄 알고(아프다는걸 알고 있으니)
비틀거리며 달려나가 문을 열었는데
웬 아주머니 두분이 급빵긋 미소를 지으시며 계시더군요
"XX 에서 나왔습니다~"
순간 완전 스팀 받더군요
원래 그렇게 싸 가 지 없는 ™퓽?아닌데..
너무ㅡ 열받아서
"문을 왜 두드립니까? 여기가 아줌마네 집입니까? 경비실 전화하기 전에 가세요"
하고 문을 꽝 닫아 버렸습니다
그리고는 아주머니 들리게
ㅆㅂ ㅆㅂ 큰소리로 몇마디 했습니다만...
암만 열받았어도 좀 참았어야 했는데..나이 한살이라도 많은
분들께 그러는게 아닌걸 알지만 순간 욱하는건
어쩔수 없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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