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종교비리 > 정말로 특정종교 교도소가 생기는겁니까??

국민일보에서 발취했습니다..

대한민국의 공공기관이..공식적으로..

특정종교를 포교해도 되는건가요??

노대통령，기독교교도소 설립 협력 밝혀

[국민일보 2004-08-04 17:30]

기독교교도소 설립 사업을 추진중인 (재)아가페(이사장 김삼환 목사)가 요즘 활기에 차 있다.
아가페 전문위원회 김승규(60·할렐루야교회 장로) 위원장이 지난달말 법무부장관으로 취임했기 때문.
아가페측은 “김 장로의 법무부장관 취임 소식에 아가페 직원들이 매우 고무돼 있다”며 “김 장로의 장관 취임은 현재 진행중인 기독교교도소 설립 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특히 김 장로는 취임 직후 노무현 대통령과의 면담 자리에서 기독교교도소 설립 대 필요성을 피력한데 이어 노 대통령도 교도소 설립에 적극적인 협력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져 아가페 직원들의 업무 의욕도 고조되고 있다.
김무엘 아가페 프로그램 팀장은 “김승규 신임 법무부 장관은 기독교교도소 설립을 여생의 마지막 사명으로 생각하고 계신 분”이라며 “아가페에 몸담기 시작한 4년전부터 교도소 설립 사업에 열정적으로 동참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김 장로는 평소 “기독교의 사랑만이 궁극적으로 인간을 변화시킬 수 있다”며 “기독교교도소 설립은 대한민국 복음화의 획기적 전기 마련과 재범률을 낮추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줄곧 말해왔다.
특히 로고스 공동대표 변호사로 재직하는 동안에도 김 장로는 개인사무실에 기독교교도소 홍보자료를 비치해 일반 방문객은 물론 사건 의뢰인에게도 설명해주는 등 기독교교도소 설립에 남다른 애착을 보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아가페측은 법무부와의 협의를 거쳐 늦어도 올해 안에 교도소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도소 운영 및 교정교화 프로그램 정비작업을 병행중이다.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경우 2006년쯤 완공된다.
박재찬기자 [email protected] 7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