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다큐멘터리 '회복' 모나코영화제 그랑프리 쾌거 >
기독다큐멘터리 '회복' 모나코영화제 그랑프리 쾌거




기독교 영화 '회복'이 11일(현지시간) 모나코 헤르미티지 호텔에서 열린 제5회 모나코 국제영화제(MCFF; Monaco Charity Film Festival)에서 다큐멘터리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MCFF 프로그래머 조지 챔첨은 "분명한 주제, 완벽한 구성, 수려한 영상이 심사위원들을 감동시켰다"고 전했다.


현지 관객들은 이스라엘에서 빚어지고 있는 정통 유대인과 메시아닉 주, 즉 유대인이면서 예수를 메시아로 믿는 사람들 간의 갈등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전혀 몰랐던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됐다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회복'을 연출한 김종철(47) 감독은 "지금도 이스라엘에서 목숨을 내놓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메시아닉 주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밝혔다.

MCFF는 각국의 독립영화와 다큐멘터리, 단편영화를 초청해 상영하는 영화제다. 올해는 초청작 100여편을 상영했고, 영화제 기간 중 자선행사도 펼쳤다.

한편, '회복'은 1월14일에 국내 단관 개봉으로 출발, 장기 상영 중이다. 12일 현재 15만8000명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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