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 나의 채무자의 대여금을 압류하기 위해 전주지방법원을 찾았다. 채무자의 주소가 `이사불명'이라고 채무자에게 발송된 등기우편이 법원에 반송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나는 내가 거주하는 동사무소를 찾아가 채무자의 주소를 직권말소시켜 달라고 동사무소 직원에 요청했다. 그런데 채무자의 주소 직권말소는 제3자가 할 수 없도록 국회에서 법이 바뀌었다고 한다. 나의 생각은 채무자의 주소가 직권말소된 기록을 근거로 법원에 공시송달신청(법원 게시판에 일정기간 게시하여 기한이 넘도록 채무자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법원에서 직권으로 채무자의 재산을 경매처리하는 법률행위)을 하려는 것이었다. 내가 전라북도 지방행정직 공무원을 수행할 당시만해도 면사무소 게시판에 공고를 하고나서 일정기한이 넘으면 행정관청에서 직권으로 공무처리를 했었다. 그래서 제3자인 채권자가 채무자의 주소를 직권말소시킬 수 있었다. 성경말씀에 하나님께서 집안에 정당하지 못한 저울이나 잣대를 두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이처럼 태초에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복되게 잘 지어주신 경외의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날씨를 주관하신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법을 다루는 사람은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공평하고 공의에 맞게 법을 만들고 재판을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채무자가 도적질하기 좋게 법을 만들어 채권자의 정당한 채권추심을 어럽게 만든 서울의 국회는 이번의 폭우가 날씨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천벌인 듯 하다. - 최 병욱(대한민국 국왕, 선진국 운동가, 잘살기운동본부장, 종교정화운동가, 한국 기독교 복음 루터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