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을 다해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하시는 의사분들껜 정말죄송한 말씀 입
니다만...
어떻게 이럴수가 있죠?
저희 어머니께서는 김포사우동에 있는 보건소 치과에 다니십니다.
그런데 치과 의사가 자기의 감정을 추스리지 못하고 자꾸 어르신들께
짜증과 신경질을 부린다는 말씀을 듣고 가만히 있을수가 없었습니다.
몇주전부터 어머니께서는 이가 많이 아프셔서 보건소에 가셨었는데
아프면 정말 아무것도 못하고 신경쓰이고 스트레스 받는곳이 아닙니까?
그런데 전체적으로치료를 해야한다면서 치료를 받으러 갈때마다 아프다
는곳은 놔두고 전체적으로 치료를해야한다면서 다른데가 아픈데 아픈데
부터치료를 해주면 안되겠냐고하니
신경질을 부리면서 70이 넘으신 저희어머님께 불친절하게 대하고 있으며
저에게 하시는 말씀이 젊은게, 아프지않은게 좋은거라시며 의사가 어머님
께 잘못할까봐 아무런 불평도 못한것이 억울하다고 하십니다.
어머님께만 이런다면 이렇게 글을 올리지 않겠지만 그런일들이
저희 어머님 뿐만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마찬가지일 테니까요...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어머님께서 앉아계시는데 치매환자(할머니)께서
치료를 받으러 오셨는데 할머니께 간호사가 '할머니 어디 아퍼', ' 나알
아? 몰라 ', '나 알잖아 ' 하면서 반말을 하는데
늙은게 죄라시며 시퍼렇게 젊은것 들이 어른들한테 반말하는게 너무
안타깝고 화가나다고 하십니다...
어디다대고 반말입니까?
당신들은 이런 일들이 자신에게 벌어진다면 참을수 있을까여...
그리고 다시한번 뭍겠습니다. 당신들은 늙고 병들지 안습니까?
보건소 치과 의사 아저씨, 그리고 간호사분들 정말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하루종일 힘들게 일하고 계시는거 알고 있습니다...
저희 어머님께서는 치과 의사분께 당신의 치아 치료해 주신것을
고마워하시며 묵주기도 까지 하십니다....
그러는 분에게 아니 모든 어르신들은 다 우리의 어머니, 아버지라고
생각하시고 정말 조금만 더친절하게 진료해주시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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