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SH공사를 방문해 하루종일 답답한 모습을 보면서 분노와 배신감을 감출수가 없습니다.
1. 은평뉴타운 3-1 보상관계로 편지를 받은 날이 정확히 5월 25일 오후 5시경인데 받고보니 계약예정일이 5월 25일. 이게 말이 될 법한 일인지.
2. 월요일 새벽 6시 고속버스를 타고 SH공사에 도착하니 오전 9시쯤 47번 번호표를 받고 기다리기 시작했습니다.
3. 계약체결 창구를 5군데 만들어 놓았지만 실제로 자리를 지키고 업무를 하는 창구는 2~3개 정도가 고작으로 고객들은 세워둔채 점심식사, 전화등등으로 계속 자리를 비우고 너무 무성의한 태도에 화가나기 시작했습니다.
4. 미비된 서류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오전 9시쯤 도착해서 점심도 거르며 온종일 서서 기다려 오후 5시가 지나서야 겨우 접수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당일 신청한 인원이 200명 가까웠음)
5. 6월 1일부터 공시지가가 조정되어 29일 안으로 접수되지 않으면 세금 부담이 커진다는 얘기를 당사 직원들로 부터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SH 공사는 세금을 더 물리기 위해 늑장을 부리는 것인지.
▶홈페이지에 있는 <저희 SH공사는 늘 고객위주로 생각합니다>란 글이 정말 우습군요. 오늘의 모습이 과연 고객 위주였는지.. SH공사를 찾았던 모든 고객(?)들이 분노하며 심한 모멸감을 느꼈다는 것을 SH공사와 서울시는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또 서울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질수 있도록 참으로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그리고 시민의 편에 선 서울시, SH공사가 되기를 바랍니다.
▶늑장업무태도로 인해 고객들이 세금부담을 더 하는 일은 절대 없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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