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아프로디테“라는 회사의주주입니다.
저희 회사는 제주시 이호해수욕장 앞바다에 선상호텔을
건립하기 위하여 2002년 설립이 되었습니다.
그 당시 이영희 대표이사체제로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저뿐만 아니라 150여명에 달하는 개인주주들의 자금참여로
인하여 선상호텔에 필요한 1만3천톤급의선박을
일본으로부터 수입하여 현재에 이르렀으나,
전 대표였던 이영희씨는 사업을 정상적으로
진행시키기보다는 회사의 자금을 사적으로
유용을 하였을 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욕심을 앞세워
회사를 파탄으로 몰고가려하여서 2004년 3월경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하여 이영희씨를 대표이사에서
해임시켰으며, 2004년 5월초순경
현 대표이사인 김동곤씨를 대표이사로 등기를 마쳤습니다.
그러나 이영희 전 대표이사는 자신이
대표이사로 되어있던 회사의 지난
등기부등본을 바탕으로 회사의 명의로 되어있는
선박(선명:뉴 유토피아)을 부산에 소재한
금창산업개발(대표 정수길)이라는 대행업체를 앞세워
6월22일자로 공정을 마치고 7월9일자로
거제관세청으로부터 ”수출신고필증“을 받아
7월19일 예인선이선박을 해외로 반출하기위해서
작업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저희 회사에서는 거제 관세청에
문의를 해 본결과 관세청에서는 공정서류를 바탕으로
통관절차를 마쳤기 때문에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하였으나, 저희가 볼 때는
전 대표이사가 공정할 당시의 회사 등기부등본이 아닌
전등기부등본을 가지고 공정을마쳤기에
이것은 명백한 공문서 위조에 의한 사기행각이며,
또한 이 선박이 해외로 반출이 될 경우
회사로서는 지금까지 공들여 추진해온 사업이
사실상 무산이 되며, 그 사업에 투자를 한 저
금계숙 이외에150여명에 달하는 개인 주주들이 가지고 있는
그 회사의 주식은 그야말로 종이조각이 되는 현실입니다.
그러기에 저 금계숙 이외에 몇몇 주주들은
그 소식을 접하고 밤늦게 대구에서부터 이곳으로 와
현재 거제 고현앞바다를 바라보며밤을 새워
멀리 보이는 선박의 불빛만 바라보며 가슴 졸이고 있습니다.
부디 이글을 읽으시고 저희 선량한 주주들이피해를
보지 않게 철저히 조사를 하시어
사회정의가 살아있음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연락처: 011-501-4605(금계숙),011-542-2120(박해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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