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내에 입주한 월드크리링 세탁업소에서 세탁물을 맡긴 후 세탁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정장 한 벌이 수축되고 색깔이 바랬습니다.
세탁소에서 자기네의 실수를 인정했고, 월마트 고객팀장(자세한 명칭은 잘 모르겠음)이란 분이 100%환불을 해 주겠다고 했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무조건 잘못이 없다고 했지만 결국 자기네 잘못을 시인했습니다.
하지만 처음엔 100% 환불을 약속하며 안심시키더니.
지금에 와서는 부탁하지도 않은 옷의 수선을 자기네들이 무료로 해주겠다며
옷이 수축되어서 못 입는 것이니까 옷을 수선하면 입을 수 있다고 고쳤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저희는 분명히 옷을 수선할 필요도 없고 100% 환불이 안 되면 50%라고 해달라고 했지만, 자기네들 맘대로 옷을 고쳤으니 그냥 입으라고 합니다.
자기네들 실수로 인해서 옷이 수축된 것을 자기네들 말에 의하면 특수처리를 해서 옷이 원상복구가 되었으며, 옷도 공짜로 수선(옷을 늘림)을 해 주었으니 왜 못 입는 거냐고 합니다.
정말로 화가 납니다.
처음에 세탁사고가 났을 때도 전화로 약속을 하고 갔지만 주인은 없었고, 무조건 자기네 잘못도 아니며, 다음에 만날 약속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주인이 시간이 없다면 약속을 자꾸 바꾸고, 환불을 약속한 다음에도 자기네말도 공장책임자랑 통화하지 왜 자꾸 자기네들하고 통화하냐고 말하더니, 월마트 고객팀장인가 하는 분도 첨에는 잘못되었다고 환불 100%해준다고 하길래, 그냥 세탁사고시 적용되는 시가에 의해서 환불해달라고 해도 아니다 자기네들이 잘못한 거라 무조건 100% 환불이라 하더니,이제와서는 그냥 어지간하면 옷도 공짜로 수선해주었으니 그냥 입어라 합니다.
거의 한달이 다 되어 가는 군요.
처음부터 자기네 잘못이다 잘못했다, 옷을 수선하도록 하겠다 이렇게 말한 것도 아니고
사람 뒤통수를 치네요.
정말 화가 납니다. 비싼 옷이라 백화점에 자기네들이 옷값을 알아봐서 돈을 주겠다고 하더니 백화점 매장에 전화한 하고선 이제와서 딴 소리입니다.
옷을 고쳐놓았다고 하니 이제와서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도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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