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충북 옥천군 이원면 (주)코스모링크(구 동양전선) 회사에 근무하는 노동자들입니다 저희노동자들은 2008년1월21일 전국금속노조 노동조합을 설립하였습니다. 그러자 회사는 2월15일 본관건물 담장 정문 등에 조합원감시용 CCTV를 설치하였고 단체교섭에도 응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노동조합은 충북지방노동위에 조정신청을 접수하였고 2월25일 본 조정회의에서 조정중지 결정을 내렸습니다.
회사는 2월25일 사설 용역경비 27명을 사내기숙사를 사용하면서 24시간노동조합을 감시했고 중식시간에는 관례적으로 식당에서 교육을 실시하는데 교육을 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또 조합원이 식당에 들어가는것을 무력으로 막기도 했습니다. 이과정에서 조합원2명에게 상해를 입혔습니다.
2008년3월4일 3차교섭회의장 화이트보드 회의기록에“적극파업유도" "노동부검찰이 문제되나 문제가커지면 정부....”등의 희미한문구 발견 되기도하였습니다.
(오마이뉴스 기사참조)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854021
(옥천신문 기사참조)
http://www.oki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0773#
3월7일 용역경비 90여명은 사내식당에서 농성하는 조합원들을 식당밖으로 끌어내기 위해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소방호수로 조합원들에게 물을 뿌리는등 계속적으로 무력을 사용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조합원 6명이 상해를입었습니다.
3월9일에 사원협의회가 구사대로 돌변 새벽2시 각목으로 무장하고 임시노조 사무실인 식당전면 유리창을 대리석 및 소화기 등으로 깨고 신너와 소화기를 뿌리며 "불질러 버려“ 라고 위협하여 공포와 생명의 위협을 느꼈습니다.
5월20일부터 29일까지 노동부에서 특별근로감독 실시 예정 이며,
저희조합원은 3월12일부터 회사주차장에 천막철야 농성을 하고있습니다.
사건이 발생한지 70일이 지나고 있지만 3월9일 폭력사건 책임자와 가담자들은 지금 부분직장폐로 전환하여 공장에서 비조합원들과 일을하고있습니다.
폭력을 행사한 구사대 사원협의회는 공장에서 일을하고 노동조합원들은 회사 주차장 밖으로 쫒겨 나있습니다.
노동부 및 경찰은 하루빨리 폭력을 행사한 해당책임자 및 법인대표이사를 강력하게 처벌 해줄것을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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