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굴직한 장례용품 납품 업체중 "영광토탈서비스"라는 곳과 "삼포실버들미"이라는 두업체가 있습니다. 두업체는 삼성병원 장례식장에서는 같이 영업을 하고있습니다. 그래서 둘의 경쟁은 치열합니다.
그러다보니 어느 장례식장 입찰이 나온다고 하면 같이 입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보니 장례식장 장례용품 납품계약담당자는 두업체의 담당을 따로 부릅니다. 각각 입찰을 한다는 내용은 전달을 합니다. 그렇게 되면 두 업체에서는 계약 담당에게 조건을 겁니다. 첫째는 장례식장 매출 규모에 다른 차종을 선택합니다. 그뒤에 별도로 몇천만원의 현금이 오갑니다. 제가 본 심한경우는 각각의 입찰서를 받아서 계약담당이 유리한쪽으로 밀어주기위하여 상대방이 제출한 납품가격표를 본인이 원하는(제공 금품금액이 큰업체)업체쪽에 넘겨주며(보통 공개입찰이 아닌 장례식장 본인들 내부에서만 보고 판단을 합니다) 그 가격보다 절혐하게 가져오라는 방식으로 업체 선정을 합니다. 그렇게해서 계약 담당에게 들어가는 금품이 금액으로 보면 두업체에서는 1년 6개월 기간동안의 마진을 계약담당에게 금품으로 제공이 됩니다. 그러면서 계약서상은 1년으로 되어있지만 보통 3년까지 계약연장을 해줍니다. 그러다보니 항상 계약기간만 되면 장례식장 담당의 차가 바뀝니다. 주위 시선을 피하기 위해 차를 바꾸는 시기를 조금 늦추거나 아예 현금으로 제공이 되는 경우도 있는것 같고요.....그렇게되면 당연히 피해는 소비자에게 가지 않까 합니다. 한 업체에서 3년 계약으로 벌어들인 돈의 50%를 장례식장 납품계약 담당에게 간다는것은 엄청난 비리라 봅니다. 그동안 병원들과 제약회사간 문제,   상조회 문제 등 언론에 몇가지 나오긴 했지만 당례용품 납품에 관해서는 아직 한건도 못 봤습니다. 이번기회에 이슈화좀 되서 그런 비리가 없어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