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에 인천 연수구에서 기아차의 모닝차를 구입하였습니다.
소형차라서 그런지, 매장에는 갖다놓지도 않기에, 영업사원의 카다로그 설명을 듣고,계약하였습니다.
받고보니, 뒷좌석에 목을 보호하는 헤드레스트가 없습니다.
기아 영업사원에게 물어보니, 처음엔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는지,
알아보고는 답하여주었는데, 그 답변이 저를 경악케했습니다.
영업사원 왈,
그 모닝차 모델은 그렇게 생겨으며, 소비자인 제가 싼 차를 사서 그렇다고 합니다.
싸서 헤드레스트가 없다?
이게 차량입니까?
아무리 싸다고 탑승자의 목숨을 보호 할 가장 중요한 기능을 하는 부품을 빼 먹고 판다는 말이 됩니까?
어찌 전 국민을 상대로 이런 미완성의 차량을 고객에게 버젓이 팔아 먹고있는 기아는 무슨 배짱인지 정말로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이시간에도 수많은 기아의 모닝차 탑승자들은 길바닥에서 목숨의 위험에 노출된채 다니고있습니다.
어떻게 이런일이 있을수 있는지, 정말 한심하고 욕이 나옵니다.
계속 기아 홈페이지에 상담을 하려해도 원천적으로 다른 고객이 보지도 못하게 하며,
이런 저런 이유로 서로간 부서로 고객을 돌리며 우롱까지 해대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기아차를 살때는 운전석 앞유리가 붙어있는 차량인지 아닌지를 꼭 확인하시길바랍니다.
왜냐하면, 상식적으로 당연히 있을줄 알았던 앞유리도 경우에 따라서는 없을수도 있을뿐만아니라, 항의를 해도 "그건 니가 싼차를 사서 그래" 라는 답변을 들기때문입니다.
미완성의 차량을 버젓이 국민을 상대로 팔아먹고있는 기아차를 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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