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사건과 관련된 대림산업의 야만적인 처사를 고합니다!!!
2005년 6월 22일에 발생된 서울 서초구 방배1동에 대림산업이 짓고 있는 주상복합건물의 휘발유 사건은 누가 보아도 재개발에 따른 근린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행한 처사는 있을 수도 또한 있어서도 안될 매우 비이성적이며 야만적인 행동이 분명합니다. 건설과 같은 장소에서 최대의 이슈는 "안전"이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일 것입니다. 공사자체에서도 물론이거니와 공사와 관련된 이웃주민 또는 환경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될 인명과 재산에 최대한 피해를 줄이려는 것이 기본상식입니다. 과거보다는 좀 나아졌지만 오죽했으면 우리나라는 "안전불감증"이라는 중병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겠습니까
대림산업은 그동안 재개발과 관련된 이웃 빌라주민들과 수개월째 대치된 상황에서 이를 해결하려는 행위가 기업위상에 맞지 않는 비이성적이고 부적절하며 방관한 채 주민들을 위압하거나 거의 존재 자체도 인정하지 않으려는 고압적인 자세를 지향해왔었고 급기야 이와 같은 휘발유를 뿌려 주민들을 모두 태워버리겠다는 행동도 서슴지 않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은 도대체 주체가 누구인가를 되묻고 싶습니다. 대림산업이 건설한 주민들만 안락하고 행복한 삶을 보낸 것이 이 브랜드가 표방하고 있는 실질적인 내용은 아닌지 궁금합니다. 저가 추전하고 있는 싶은 브랜드는 이-편한세상이 아니라 "아-불편한세상"으로 변경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웃주민들이야 어떠할지 개의치 않고 자기들만 편하고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대림산업이 표방한 삶의 방향입니다.
관계당국은 이러한 비이성적인 태도에 대해 철저한 조사와 함께 다시는 이와 같은 위압적인 대상에 억압받고 있고 또한 힘 없는 국민들을 위해 다시 한번 냉철한 판단이 있었으면 합니다. 첨부파일은 당시에 오마이뉴스 기자가 찍은 사진입니다.
참조==> “다 태워버리겠다”... 건설사 직원, 주민 "협박"
[현장] 서울 방배동 주상복합건물 신축 공사장... 경찰은 구경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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