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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후기
작성자 : 잘들한다형…
작성일 : 05-11-30
조회수 : 488
추천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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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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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자금, 지시 않고 사용만 했다"…'두산 비리' 첫 공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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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컷뉴스 2005-11-30 11:11] |
30일 오전 서울 중앙지법에서는 거액의 비자금 조성과 분식회계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두산 총수 일가들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렸다.
검사 심문만으로 끝난 이날 공판에서 박용성 전 회장 등 전, 현직 임직원들은 공소 사실에 대해 대부분 인정했으나 이번 사건의 진정인인 박용오 전 회장은 "비자금을 사용했으나 조성 지시 등은 하지 않았다"며 비자금 조성 공모 혐의에 대해 부인했다.
박용성, 박용오 전 회장과 박용만 부회장 등은 위장계열사 등을 모두 286억원을 횡령하고 2천 8백억원의 분식회계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음 공판은 오는 21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
CBS사회부 최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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