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용 자제인 벽돌 생산 공장에서 폐기물 처리시설인 소각로를 허가도 받지 아니하고 운영하여 이로 인해 빚어지는 환경오염의 사각지대가 또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경남 진해시 장천동에 위치한 A기업은 사업장 실내에 무허가소각로를 설치하여 인근의 소각 폐기물을 단속의 손길을 피해 운영해 오던 중 관계관청의 단속에 적발되었다.
현행법 상 폐기물 중간 처리 시설인 소각로는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허가를 득하고 가동 개시 신고와 함께 사용함이 적법하나 A기업은 적법절차를 외면한 채 인근의 소각처리할 폐기물들을 수거 하여 처리하여 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해당 소각로에서 발생된 소각재 역시 성분 검사등을 통하여 적절한 처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벽돌의 원료로 사용되는 골재에 혼합하여 처리하고 있었다.
이들이 이 같은 불법행각을 보란 듯이 저지르고 있는 이곳 A기업은 놀랍게도 진해시청의 청사 맞은편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업체대표 또한 “그 동안 행정기관의 지도, 점검이 한 번도 없었다” 고 말해 해당 행정기관 역시 지역 내 업체들에 대한 관리의 허술함이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이 업체는 건설폐기물 수집, 운반 허가를 받아 운영 해 오면서 각종 폐기물들을 중간처리업체에서 처리해야 할 폐기물들이 (건설폐기물, 산토, 폐 석고, 폐목재등,,,) 현장 곳곳에 야적되어 있어 폐기물처리장을 방불케 할 정도다.
A기업은 벽돌제조 허가와 함께 건설 폐기물 재활용시설 설치신고를 하고 그 시설을 운용중에 있어 이들의 사업장에 반입이 가능 한 것은 건설 폐기물인 폐콘크리트 뿐이며 행정 관청에도 폐콘크리트만을 반입 재활용 하겟다고 신고를 해놓고 있어 이들의 사업장에 현재 야적 되어 있는 폐목재 등의 소각물들은 이들의 불법 행각을 여실히 증명 해 보이고 있다.
뒤늦은 단속의 손길에 현재 A기업은 검찰에 고발 조치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어 향후 A기업의 향방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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