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기업비리 > 허위과대 광고 및 계약위반

안녕하십니까?
저는 경기도에 살고 건축업을 하는 40대 중반의 가장입니다.
가족으로는 독실한 크리스찬인 아내와 의정부에서 군복무 중인 아들이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현재 본인이 억울한 일을 당하고 있어, 마땅히 하소연할 곳이 없기에 이글을 올립니다.
글을 읽어보시고 저에게 피해를 입힌 스위스콘도(주)업체 (www.swisscondominium.co.kr)
의 처벌과 더 나아가 제2의 제3의 피해자가 없도록 소비자를 우롱하는 업체의 행태를 근절 시켜야 할 것입니다.
지금으로 부터 5년전 다음의 광고를 보고 가족과의 여행을 위해서 145만원에 콘도이용권을 계약을 하였습니다.

다음은 그 당시부터 현재까지 계속되는 광고내용입니다. (www.swisscondominium.co.kr)
계약금만으로 5년간 회원 자격을 드리며 불만족 시에 5년 후 전액을 환불해 드립니다.
연회비 및 부가세가 없습니다.
전국 9개의 콘도미니엄을 다양하게 연간 30박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강원권및 수도권 스키장의 리프트, 렌탈을 30% 할인 혜택을 받으실수 있습니다.
공동명의가 가능하며 장기분할 구입도 가능합니다.
위의 광고 문구는 현재도 업체측의 홍보 및 광고문구로 쓰이고 있습니다.

본인은 1999년 2월에 계약을 하여 그 이후 5년간 회원자격으로서 이용을 해왔습니다.
5년간 3~4회의 콘도 이용이 있었고, 금년 2월로 계약이 만기돼 계약만기 서류를 업체에
신청하여 팩스로 송부 받고, 요구사항을 기재하여 보내주었습니다.
위의 과정까지는 문제가 없었으나 그 이후 전화연락이 불통, 경리직원이 연락이 되어도
담당자가 안계시다는 핑계로 일관. 소비자로 하여금 일부러 회피하는 의심을 수십번 느끼게 하였고,
저의 계속된 연락시도로 3주가 지나 담당자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3주만에 전화를 주며 한다는 말이 “계약금을 드릴수가 없다”,“나도 월급을 받은지 오래다”,
“직원들 월급은 줘야할것이 아니냐” 게다가 느끼한 말투로 “2004년6월 쯤에 일이 풀리면 그때 줄수도 있다”며
엉뚱한 말만 하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계약한 내용이나, 2004년 현재 회원들을 모집하는 계약내용에도 위배되는 행동과 말을 일삼는 담당과장의 처사에
이는 분명 회원모집에만 주력하고 언제 문을 닫을지도 모르는 사기업체나 유령업체나 다름이 없다고 판단하고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태도의 담당자에게 “계약이 만료되는 회원들을 어떻게 처리하는냐?” 하고 물었더니
다짜고짜 그냥 콘도를 쓰라는 것입니다. 그냥 쓰다가 회사가 망하면 망하는 거라고...이런 어처구니없는..
5년전 한순간 광고문구에 현혹돼 145만원을 날리는 순간이었습니다.
당시 145만원이면 IMF시대에 아끼고 아껴야 할 그런 소중한 금액이었는데 말입니다.
그 담당자는 수십 수백명 있을 만기된 회원들의 전문상담자로 계약금액을 돌려주지 않는 방향으로 혹은 45만원을
깎아서라도 적게 주는, 결론적으로 소비자를 우롱하는 업체의 직원임을 확신합니다. 전화통화시 줄곧 저를 깎는쪽으로
유도하는식이었습니다, 이는 또한 스위스콘도(주)의 방침이겠고. 전화비가 아까울 정도의 우롱 그 자체였습니다.

현재 소비자보호센타에 접수처리중이고, 공정거래위원회의 허위,과대광고 부분에 있어 처리중 인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네티즌 여러분의 생각과 조언을 구하려고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서두에 말씀드렸듯이 가능하면 업체의 처벌과 제2,3의 피해자가 없도록 이런 콘도분양의 허와실을 여러분 모두 고무된
자세로 대면하여야 할것입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계속되고 있는 스위스콘도(주)의 허위 과장광고와
계약이 만료된 회원들에게 사기와 다름이 없는 일처리
를 모두 근절시켜야 한다고 판단합니다.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공정한 상거래의 정착을 위하여 관계 관리부처에서 하루빨리 감사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기업풍토나 나라에서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실로 본인이 이러한 일을 당해보니 평소 애국심을 갖고 살았던 대한민국 국민의 삶이 회의적인 입장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 나은 대한민국 국민의 삶을 위해 성의를 다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시길... 2004년 2월26일
끝까지 미미한 제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쓴이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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