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도 훨씬 넘어버렸네요...
제가 대학 다닐 때 친구 소개로 웅진코웨이에서 아르바이트 한 적이 있었거든요...
텔레마케팅하는 거였어요...
아르바이트 끝나고 월급문제로 통장계좌번호를 적어준 적이 있었는데...
일이 끝나고도 한참이 지난 지금 렌탈비라면서 제 통장에서 매달 25000원씩 빠져나가고 있어요...
그 일을 소개해 줬던 친구 입장도 있고 해서...
매번 웅진코웨이 소비자실에 전화해서 그 국장이랑 통화하고 목소리 높이고....
그리고 다시 내 통장으로 빠져나간 금액만큼 입금시켜 주고 했었거든요...
한 두번이여야 말이지...
매번 핸드폰 요금 때문에 돈을 입금시켜놓으면 귀신같이 웅진코웨이에서 먼저 빠져나가니깐...
텔레콤에서 걸려오는 요금미납 문자나 전화에 스트레스 받는 건 당연하구요...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꺼라고 지난 달 큰소리 뻥뻥 치더니...
오늘도 텔레콤 회사에서 문자가 왔길래 혹시나하고 통장 거래내역을 조사해봤더니...
또 빠져나갔더라구요...
이것도 엄연히 남의 통장 도용하는 거 아닌가요???
지난 번 웅진코웨이에 신고했을 때 제 통장 관리하는 사람이라면서 제가 한번도 듣지못한 여자의 이름을 대더라고요...
웅진코웨이 말로는 그 국장에게 불이익을 줄꺼라더니...
버젓이 제주도 여행다니면서 계속 영업하고 있는 거 같더라고요...
정말 더 이상은 못 참겠습니다...
그 때 아르바이트 끝나고 월급 받을 때도 같이 일한 친구들이랑 엄청 고생했었거든요...
매번 전화해서 돈 달라고 조르고...
한꺼번에 주는 법도 없이 매번 조금조금씩 넣어주고...
이렇게 금전문제에서 철저하지 못한 회사가 렌탈사업까지 한다니...
도대체가 말이나 됩니까...????
정말 이제 웅진코웨이라고 하면 치가 떨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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