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삼성DLP TV건 때문에 문의드립니다.
약 2주전부터 TV를 킬때마다 이상한 소리가 들리고 종종 꺼지
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그냥 그려려니하고 있었는데 12월30일에는 아예 켜지지
가 않더군요. 그래서 이것저것 해보다가 전원을 다시 올리니 윙
윙소리만 나고 퍽퍽소리가 납니다. 결국 TV를 키고 안키고의 문
제까지 가기전에 코드만 꽂으면 윙윙,퍽퍽 소음을 계속해서 냅
니다. 당연히 TV는 안켜지고요. 무서워서 코드를 꽂지도 못하겠
습니다. 2004년도 11월 정말 큰맘먹고 400만원 되는 가격에
DLP TV를 샀습니다.
처음에는 대리점에서 DLP TV는 램프의 수명이 있으므로 개인적
인 사용시간마다 틀리지만 8000시간 정도되면 갈아주워야 한다
고 고지하더군요. 그래서 그정도는 감안하고 TV를 샀습니다. 근
데 사용한지 만 3년이 되어가는 시점에서 TV가 안켜지는 문제
는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TV가 무슨 손에 들고다니는 제품이라 떨어져서 내부적으로 문제
가 생긴것도 아니고 소비자 입장에서 한두푼주고 산것도 아니
고 400만원 이나 되는 가격에 큰맘 먹고 산 TV입니다.
문제는 이것만이 아닙니다. 서비스센터 직원와서 보더니 이건
부품하나를 뜯어 고칠수가 없이 엔진 자체를 갈아야 한다고 하
더군요. 그러더니 가격이 약 20만원이라고 합니다. 그것도 가격
이 많이 내려간 가격(감가상각이 된 가격)이라고 말하더군요.
보증기간은 일년이라 무상수리가 안된다고 하더군요.
어쩌구니가 없고 화가 너무 납니다. 400만원짜리 TV를 3년만에
TV 코드만 꽂아도 윙윙퍽퍽하면서 안켜지는 문제를 왜 소비자
가 떠 안아야 합니까? 무상수리기간을 떠나서 이건 해도 너무하
는거 아닙니까?
소보원같은데 말해도 소용없다고 말하네요..
한두푼하는 가격도 아니고 삼성에서 문제가 있는 제품을 소비자
에게 팔아놓고는 이걸 소비자한테 전가시키는 이 행태를 고발하
고 책임을 전부 회피하려는 삼성전자를 신고합니다.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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