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6월19일 대구 월마트 시지점에서 시식대의 냄비줄이 아이의 다리에걸려 머리에 뜨거운 된장국이 쏟아져 3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어른들이 아이놓고 돈을 흥정하는거 아니래서 추정서가 나올동안 기다려 이제 합의를 보려는데 너무 안되는게 많네요.
내가 보험을 넣어서 청구하는경우면 이해가가지만 사고가 나서 우리아이가 보상을 받는 경운데도 안되는게 이렇게 많으니......
보상비가 너무 어이없어 보험회사직원에게 연락을 했더니 더 황당한 얘기만 들었어요.
총 병원비며 교통비 식대비 애 간식비며 우리가 쓴 돈은 너무 많은데 보험회사에선 진단서비도안된다 교통비도 식대비도 간식비도 병실비도 2인실은 안된다무조건 안된다 더러우면 민사해라 변호사한테 물어보면 알거아니냐고 너무나 무안을 주고 핀잔을 받았읍니다.
어찌 이 글로 제 마음을 다 표현하겠어요,
너무 속상하고 화가나서........
아이는 아직도 수술한 자국은 선명하고 이식한 엉덩이는 시커먼데.......
보험사직원 최 준원씨는 자기아이였으면 함부로 말을 했을까요?
지금도 분이 풀리지 않네요.
다른 사람한테는 물으니 좀 조정해달라고 부탁하면 조정해 줄건데....라고 하니 우리가 모르는 자기들간의 비리를 우리가 어떻게 알겠어요.
아는 자기들은 많이 타먹고 모르는 우리들은 주면 주는데로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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