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자랑스런 세계적인 기업인 삼성전자의 제품들은 소비자들은 자랑스럽게 선택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제품의 질이 만족스럽지 못한 것 같다.
저는 김치냉장고를 최신형으로 구매하여 사용하였으나 두번씩이나 본체에 균열이 생기는 일을 경험하였다.
첫번째는 2004년도 하우젠 최신형 제품으로 2년정도 사용하였는데 어느날 사용중 두껑을 열었는데 실금이 나 있는것을 발견하였다. 발견을 늦게 한 것인지도 모르지만, 본체에 균열이 생기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으니까.....
그래서 A/S센터에 몇 번이나 연락을 해서 결국에는 감가상각비를 제외한 금액을 보상 받았으나, 그때까지의 과정에서는 많은 불쾌감을 경험하였다. 국내 유수의 제품을 사용한 분들은 다 느껴본 바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별 것아닌 고장사항이나 사소한 A/S는 친절하다고 느끼겠지만,자기제품을 결함이라든지 하는것은 상당히 까다롭고 불친절함을 이번에도 또 경험하였다. 그렇기에 경쟁력에서 뒤지지 않나 생각합니다.
두번째는 2006년도 6월에 하우젠 최신형을 보상금에서 추가하여 HNR2D18W제품을
구매하였는데,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다(사진첨부).
설마 두번씩이나 이런일이 생기리라고는 상상할 수 없었으니까 참으로 황당하고 당황스러웠다. 제품은 그럴수 있다고 하지만 A/S요원들의 태도나 대하는 자세는 형편없었다. 한번 나와서 확인하고는 전화연락도 없고,전화를 해도 불친절하고 과거에도 그런 태도였지만 전혀 달라진게 없었다. 말로만 고객감동이니 고객만족이니 온갖 미사여구를 동원해서 홍보하지만 실상은 거리가 멀다는 것을 느꼈다.
삼성전자 사이트를 통해서 이런 상황을 하소연하고자 하였으나 우리네 대기업들은 사이트 보안장치가 철저히 되어서 몇단계의 필터작용으로 이런 사항들을 고위층 임원임사들에게 전달되지 못하도록 철저히 방어막이 되어 있는것 같았다. 열린마당이라던지 소비자고발센터라던지 이런 난은 전혀 없고 그저 형식적으로 불편사항 접수라던지 그런 형식적인 고객센터밖에 없어서 끓는 속을 그저 참고 식히는 수밖에 도리가 없는 것은 모두가 경험한 바 있을 것이다.
말 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라고 했던가...미안하다는 말이라던지 그런것은 안중에도 없고 그저 돈으로 보상해주면 끝이라는 태도,돈으로 물어줄테니 조용히 있으라는 그런 자세로는 경쟁력에서 뒤쳐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두번씩이나 이런 일을 경험한 정신적인 피해나 이것을 해결하고자 수없이 전화하고 또 다른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서 많은 전자대리점을 방문해서 제품을 선택하는 과정의 수고나 그런것들은 안중에도 없었다. 그런것들도 보상 받고 싶지만 한사람의 고객이 거대 삼성을 상대하기란 쉽지 않다. 어떻게 해야하는지 방법도 잘 모르겠고.....
아무튼 세계적인 기업 삼성도 이런 점들을 파악해서 시늉만 낼것이 아니라
73238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