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를 우롱하는 온세통신에 대해 묻습니다.
소비자가 봉으로 보이는지...
온세통신측의 어이없는 행태는 지난 10월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수원으로 이사하면서,부득이하게 인터넷 '샤크' 해지신청을 했죠.
(건물에 전용선이 무료로 들어오더라구요)
그런데, 3개월간 연락이 없더군요
전화한 것만 수차례, 전화해서 문의하면 늘 한결같이 말하더군요.
지금 신청했으니 조만간 연락 갈 거라고...
근 5개월을 견디다 못해,
올해 2월 27일에 다시 개통해달라고 하니까...
1주일도 안되어 득달같이 오더군요.
참으로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더 기가 막힌건...
해지신청했던 기간(3개월동안) 요금은 꼬박꼬박 빠져나갔다는 겁니다.
그래서 3월에 다시 문의를 했죠.
도대체 어찌된 일이냐고...
다시 혈압팍팍 올리는 어이없는 설전이 오고가고...
상담원이 해지신청과 요금내역을 확인을 하더니...
그 요금을 차감해주겠다고 하더군요.
전 그 상담원의 이름과 내용까지 적었습니다. (그동안 너무 많이 속아서...)
그런데 5월이 된 지금, 떡 하니 날라온 고지서..
미납요금과 함께..연체료까지 차곡차곡 붙어있더군요.
그래서 이제 기가 막히다 못해
혈압이 올라 문의를 했더니...
요금내역은 담당자가 퇴근해서 확인못하니까..
10월에 해지신청을 한 사유가 뭐냐며,
건물 등본을 보내라는 겁니다.
이게 뭔 풀 뜯어 먹는 소립니까?
정말 피를 토하고 싶습니다.
핏대올리며 앵무새처럼 같은 말을 8개월동안 해대도..
결국 미납통지서만 덩그라니 남았다는 겁니다.
전 상담원과 통화하면,
이제 담당자 이름과 그 말을 적는 습관까지 생겼습니다.
8개월간에 그동안 거쳐간 안내원들마다 말이 저마다 틀리고...
힘없는 소비자는 그냥 믿고 따라야하나요?
온세통신은 가입할 때만 고객입니까?
귀가 먹은 온세통신에 정말 묻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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