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전, 강남구청 근처에 있는 한스킨 본점 매장에 가서 매직
비비크림을 샀습니다.30% D.C 쿠폰을 내고 계산을 했는데, 원플
러스원 사은행사라면서 블레미쉬 커버와 원스탑 클렌징 20ml 짜
리를 주더군요. 집에 와서 영수증을 보니 4만 4백원이 계산되
어 있고, 비비크림은 할인된 가격 3만2천원백원, 사은품이라던
블레미쉬 커버는 8천3백원이 찍혀 있었습니다. 다음날일요일에
한스킨 매장에 갔더니 영업을 안하더군요. 전화 번호를 보니까
1588로 시작되는 ARS번호길래 걸어봤더니 아무도 받지 않았습니
다. 월요일인 오늘 낮에 매장에 다시 찾아 갔습니다. 일단 영수
증만 가져가서 보여주며 말했더니 블레미쉬 커버와 영수증을 가
져오면 블레미쉬 커버 값을 돌려준다고 했습니다. 저녁때 매장
에 갔더니 직원이 가격이 원래 5만 3천원이기 때문에 30%할인
된 가격이 3만7천백원이라는 것입니다. 영수증엔 3만 2천원이
찍혀 있었는데 황당해서 일단 알았다고 블레미쉬 여기 있으니
차액인 3천원 돌려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원스탑 클렌징도
다 주셔야 한다면서 그건 왜 안돌려 주냐고 반문하는 겁니다.
어이가 없어서.. "당신들이 맘대로 끼워팔기 해놓고 지금 장난
하자는거야!!내가 언제 블레미쉬 커버랑 클렌징 달라고 했
어???? 당신들 멋대로 끼워팔기 하고 계산도 엉터리로 틀리게
해서 돈 더 챙기고 다시 계산하러 오니까 사은품으로 줬던거
다 내놓으라는게 말이 돼!!!원플러스 원이라면서 내가 하나샀으
면 두개 줘야지 엉뚱한 거 세개 줘놓고, 두개 값을 더 받고, 원
플러스 원 제품까지 내놓으라는게 당신들 계산 방식이야? 이 철
면피들아! 당신들이 잘못한 일로 내가 이 매장에 4번이나 왔
어!!정 돌려받고 싶으면 우리집으로 그 계산 잘못한 직원 보
내! "메모지와 펜을 주면서 주소와 전화번호를 적어달라더군
요. 저는 이 직원이 사과하는 차원에서 화장품 샘플이라도 보내
주려나 생각하고 주소와 전화번호를 적었습니다.그랬더니 " 조
만간 전화드리고 클렌징 제품 찾으러 가겠습니다 ." 라고 말하
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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