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학교의 급식행태에 관한 건데요.
학교직영이 아닌 위탁으로 이루어지는 급식으로 인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피해가 대단합니다.
1. 식권을 한달치 구입하게 합니다. (그날그날 구입하지 못하
게 한답니다-강매의 성격이 강하지요)
2. 식권에 날짜가 표시되어 있는데, 그 날짜가 지난 식권으로
는 다음날이나 다른 날에 그 식권으로 밥을 먹지 못합니다.
강매아닌가요?
학생들이 그 식권을 스테플러로 묶어놓고 갖고다니기 때문에 잃
어버릴 우려도 있고요.
3. 식권을 옷속에 넣고 그대로 세탁한 경우에 식권이 망가지
면, 재발행을 해주지 않고, 그것으로 날짜가 확인되지 않기 때
문에 그 식권으로는 밥을 못 먹는답니다.
4. 또한 급식의 질(콩나물국의 경우-콩나물 두 가닥 둥둥 떠다
닙니다.)이 문제이며, 양도 문제인 것이 사춘기시절 맘껏 먹고
더 달라고 할 수도 있는데, 냉무라는 거죠.
이런 행태를 알면서도 사립의 교장은 말이 없습니다.
엄마들은 아이들의 식권을 한달치 강매해야하며, 잃어버린 것
에 대한 거나, 다시 찾은 식권(이미, 날짜가 지났겟죠) 에 대
해 환불조치를 하지 않는다는 큰 폐해속에서 우리 학부모들은
악덕사업주들의 손을 그냥 관망만 할 수 밖에 없는 상태입니
다.
참고로, 여기는 당진의 신평중고등학교입니다.
물론, 이런 것 저런 것 따지다보면, "급식운영해서 그러면 남
는 게 없다"고 말하겠죠. 그 사업주들은.
"그럼, 무서워서 피하냐,, 더러워서 피하지... "라고 우리 소비
자들은 일축해버릴 수 밖에 없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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