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10월15일 방문한 책 외판원에게 14k 보석들로도 구입이
가능하다는 말에..
책 잘보는 아들을 위해 큰 맘먹고 책을 구입했습니다. 외판원
이 가고난 30분후에 저울도 없이 손대중으로 무게를 가늠해서
반지값을 책정한것이 내키지않았고 솔직히 금시세가 많이 오른
걸 봐서 제 반지들을 계산해보니 40만원돈은 넘을 듯 싶어 사
기 당했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치더군요..그래서 바로 전화를 걸
어 환불을 요구 했더니 벌써 금방에 넘기고 처리했다면서 환불
을 거절했고 통화끝에 다른 책으로 교환을 하기로 타협을 보았
습니다.. 주고 간 책은 손대지말고 올려두라더군요..근데 오늘
까지 두달간 저와의 약속을 계속 깨고 이젠 아예 전화도 받지않
아 오늘은 회사로 직접 전화을 했습니다. 그런데 실장이란 사람
도 바쁘다는 핑계로 계속 전화주겠다며 미루더니 끝내 전화가
오지 않았습니다. 근데 더 어처구니가 없는 건 그 실장이란 사
람 죄송하다는 인사 한 마디 안하더군요..결국 제가 다시 8시
쯤 전화를 걸어보니 다 퇴근을 했더군요..너무 어이가 없고 머
리끝까지 화가 납니다..저를 얼마나 웃습게 본건지 가만 놔두
고 싶지가 않습니다..정말 두달 동안 참고 믿고 기다렸는데 이
사람들 정말 해도 너무 하는거 아닙니까? 어떻게 이럴수 있는
지 너무 화가 나서 폭발할 지경입니다..두달간에 제가 받은 스
트레스와 올려두라는 책때문에 계속 보고 싶어하는 아이의 스트
레스 어떻게 보상 받습니까? 참다못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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