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쌍용 로디우스를 소유하고있으며, 2007년 10월 16일, 14
시 48분경에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에 위치한 "북이천 주유소"에
서 경유를 주유하고 이천시청에서 용무를 마친후 16시경에 귀가
하는 중에 연료필터 경고등이 점등되며 연료계통에 이상이 발
생 하였음을 발견하였습니다.
본인은 지난주 10월 9일에 연료필터를 교환 하였기에 필터교환
이 잘못된것으로 속단하고 정비를 하였던 쌍용자동차 의정부 북
부 정비사업소에 찾아가 재정비를 의뢰하였는바 주유된 경유에
물이 섞여 있음을 확인하게 되었고 주유를 한 상기의 북이천주
유소에 전화로(17시45분경) 그간의 사정을 통보하였습니다.
본인의 전화에 응대한 "김성용"이라는 주유소 종업원은 고의로
물을 섞어 판매한것이 아니며 저장탱크 관리 부주의로 물이섞인
것으로 생각되며 모든 과실의 책임을 인정한다하며 관리를 담당
한 윗분에게 말씀드리고 연락을 취하겠노라며 본인의 연락처를
묻는등 정중하게 사과를 하였습니다.
그후 주유소로 부터 연락이 오기를 기다리다가 연락이 없기에
본인이 다시 주유소에 전화를 하니 담당자라는 사람이 사정을
전달 받았다며 자신이 확인해보니 자신들의 주유소의 과실이 아
니라며 전자의 김성용과는 상반된 대응이었습니다.
가끔 경유에 다른재료(물,석유등)를 섞어서 판매하는 주유소가
있다는 소비자 고발의 TV뉴스를 접한적은 있으나 그래도 설마
했던일을 막상 당하고 보니 참으로 한심스러운 장사속에 분노
를 금 할 수 없습니다.
GS마크를 걸어놓은 주유소의 이같은 부도덕한 상행위는 GS의 품
질을 믿고 신뢰하는 소비자들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반듯이 본사
에서 응분의 조처를 강구해야 한다고 생각하며,상기의 주유소
를 고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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