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04년2월 자그마한 회사에 취직했었는데 그곳 사장이 그해 4월달에 직원차원에서 핸드폰을 무료로 주겠다고 했습니다. 주민등록증 사본을 가져오라고 했으며 통장사본을 가져오면 그 곳에 요금을 넣어주겠다고 했습니다. 직원이라 믿고 줬습니다. 핸드폰이 나와 사용을 했습니다. 그리고 좀 있다 가족들도 해준다고 했습니다. 너무 쉽게 믿고 가족들것도 줬습니다. 그런데 3개월 지난 후부터 독촉장이 날라왔으며 그제서야 알아보니 다단계였고 해지 불가능이었습니다. 모든것이 사기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핸드폰을 어쩔수 없이 사용하려 하니 도대체 통화가 되질 않고 이젠프리 회사에서 내건 서비스 약속은 하나도 이행되질 않았습니다. 행여나 하고 기다려도 전혀 나아짐은 없고 비싼 기본요금에 달달이 부과되는 129만원에 대한 할부과 수수료.! 그런데 통화(통화건 이탈)조차 되질 않는 핸드폰을 어떻게 쓰겠습니까? 반품처리도 안 해주고 지금은 저희들 모두 신용불량자 되기 일보직전입니다.
그리고 기계값이 50만원 정도인데 이젠프리는 129만원 이라는 터무니 없는 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들은 전혀 계약서를 작성한적도 없고 저 같은 경우는 명의 도용까지 되어있습니다. 본인의 확인도 없이 어떻게 회사에서는 명의 도용까지 할수가 있습니까.
이런일이 지금 전국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피해인만도 엄청난걸로 알고있습니다.
국민들이 이렇게 고통을 받고 있는데 어떻게 이 회사는 이렇게 버젖이 살아있는 겁니까?
이곳저곳에서 해결해보려는 노력은 있다고 알고 있는데 정부차원에서도 전혀 도움을 못주고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정말 몇천? 아니몇만?명되는 이 국민들의 눈물을 그냥 묵과하지 말아 주세요.
이런 회사는 사라져야 하고 이 피해자들은 모두 이 힘든시기에 살아보고자 발버둥치는 서민들 입니다.
저희들을 그냥 죽이지 말아 주세요.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제발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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