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05년 1월28일에 현대 자동차 E-카운티 어린이용 34인승 미니 버스를 구입하였습니다.
구입 후 비가 올때마다 보조석 앞쪽과 마지막 자리 뒷쪽에서 누수 현장이 발생하여 영업사원에게
두번이나 확인 시키고 정비소로 입고 시켰습니다.
그런데 현대 자동차 정비소에서 물을 뿌리고 확인해 보니 누수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비가 오면 다시 확인해 보자면 출고 시켰습니다.
분명히 차에 빗물자국이 있는데도 어디가 새는지 확인 못하고 어이가
없습니다...
이 차 새것이 맞는지 의문이 생기는군요.
이 문제뿐만 아니라 핸들 회전 발란스도 맞지 않고,외기 공기를 막은 상태에서
운행시에 외기가 들어오는 현상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비가 오니 역시나 빗물이 줄줄 흐르고 해서 정비 기사분 불려서 다시 확인
시키고 핸들과 외기 바람 문제도 확인 시키고 3월 18일 저녁에 정비소로
현대 기사분이 직접 운전해서 입고 시켰습니다.
19일 정오에 전화를 해서 정비가 완료 되었다고 출고를 하라고 하시면서
비 새는 부분과 핸들은 다 되었다고 했고,외기는 힘들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운행을 해본 결과 핸들도 정비가 제대로 되어 있지도 않고,
22일(오늘) 비가 오는데 빗물이 지금도 새고 있습니다.
정말 한심하고 어이가 없습니다..
우리나라 자동차 1위 업체인 현대.기아 자동차의 기술이 이것 밖에 되지
못하나요....
제가 중고차를 산 것도 아니고 비 올때마다 빗물이 새고 a/s도 제대로
못하고 어린이 차를 이렇게 허술하게 만들다니 도저히 못 타고 다니겠습니다.
새 차로 교환을 해 주시던지,환불을 해 주던지 결정해 주세요...
한국 차동차의 미래가 무척이나 걱정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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