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부산에 살고 있는 23살 이소정이라고 합니다.
2005.10.11일 저는 부산 경성대학교 맥도날드점에서 토마토 베이컨 디럭스를 다른 친구는 핫 치킨폴더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집으로 와서 몸이 좋지 않아서 잠이 들어서 일어났는데 몸이 너무 가려워서 미칠 것 같았습니다. 몸에서 심한 붉은 반점이 나기 시작 했습니다. 그날 학교에 수업이 너무 많고 시간이 없어서 병원을 못가고 다음날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날 저녁에는 잠을 거의 자지도 못할 만큼 너무 힘들어 죽는 줄만 알았습니다.
다음날 일어나자 마자 병원을 찾아 갔습니다. 병원에서 진찰을 받은 결과 음식물에 의한 두드러기라고 했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어떤거 먹어서 이렇냐고 물어 보시길래 햄버거를 먹고 이렇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몸이 너무 좋지 않고 하루 하루 너무 힘들고 괴로워서 너무 짜증도 나고 해서 맥도날드 고객 소리함에 사과를 받기 위해서 글을 올렸었습니다. 그런데 며칠이 지나도 아무런 사과의 말이 없어 정말 화가 나서 직접 사과를 받으러 경성대학교 맥도날드 음식점에 찾아 갔습니다. 당연히 그 상황에서는 미안하다고 했긴 했는데 제가 맥도날드 고객함에서 이야기를 못들었냐고 물어봤는데 잘 모른다면서 그런 얘기 못들었다면서 그 관리함을 관리하는 사람이 한명 뿐이라면서 휴가를 가셔서 안계시는거 아니냐면서 이야기를 하는 것이였습니다.
지금이 바캉스 시즌도 아니고 관리를 하는 사람이 한명 뿐이라면 다른 사람을 대체 해서라도 고객함을 관리 해야 되는것이 아닙니까?
정말 어이없고 황당한 대답이였습니다. 그래서 저도 어이가 없어서 앞으로 조심하라고 한마디 하고 돌아와서 이런 맥도날드측의 태도에 어의가 없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잘 몰라도 맥도날드 하면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인 패스트 푸드점의 하나이고 친절하게 고객을 대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그렇게 친절하게 하면서 고객이 매장에서 음식을 잘못 먹어 거의 일주일 동안 힘들어 하고 병원가면서 고생하면서 주사맞고 학교도 제대로 못간 것에 대해서는 아무렇지도 않은가 봅니다. 자기 회사 음식을 먹고 그렇게 했는데도 불구하고.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 것은 분명히 저와 비슷한 경우를 당하신 분이 많이 있을 것으로 봅니다. 이런 무성의한 맥도날드 측의 처리에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곳에서는 환한 웃음을 지으면서 고객을 대하면서 고객의 소리함은 그냥 묵살 시켜버리고 자신들과는 마치 아무 관련 없는 사람들이 하는 말인 것처럼 그냥 흘려 넘기고 다음날엔 또다시 환하게 웃으면서 매출만 더올리면 된다식의 영업활동에 정말 실망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맥도날드를 정말 자주 이용하고 좋아했기 때문에 좋게 넘어 가려고 했고 직접 사과가 올때 까지 기다렸는데 며칠이 지나도 사과 한마디가 없어서 직접 다시 매장에 찾아 가서 부점장도 모른다는 고객의 불편을 고객함에 말을 했는 데도 불구하고 다시 말을 또하고 직접 사과를 받아야 된다는 것이 너무 어이가 없습니다.
제 주위에 사람들도 이런 경험을 한적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많은 매출을 올리고 있는 큰 패스트푸드점의 현실이 이렇다는 것을 아셨으면 해서 글을 올립니다. 차라리 저희 학교 골목식당에 가면 이보다 더욱 친절하고 따뜻하게 고객을 대하는 것을 느낌니다. 정말 앞으로는 저와 같은 일을 당하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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