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나는 지난 6년간 이마트을 즐겨 찾았다.그만큼 이마트에 대한 깊은 신뢰가 있었다. 그런 이마트에 대해 이번 일로 인해 그 신뢰에 금이 간 것은 물론 1등 할인점의 수준에 대해 너무나 큰 실망을 하게 되었다.
본인은 지난 6월 말경 이마트에서 대우제품 냉장고(당시가격;49만5천원)을 구입, 홀로 사시는 장모님 집에 들여 놓게 되었다. 그런데 한달 정도 되었을때 집사람이 냉장고 안에 있는 음식물을 정리 하기 위해 냉동실을 열자 모든 냉동제품들이 녹아 있는 것이 아닌가.결국 냉장고를 교환하게 되었다. 그러나 3일 후에나 교환되어 그동안 많은 음식물들을 버리게 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새로 교환된 냉장고가 (당시 대우제품을 반품하고 타사 제품으로 구입하고자 했지만 이마트 직원이 같은 제품으로 교환 할 수 있다하여) 한달 후 또다시 갖은 증상을 보여 또다시 교환하게 되었고, 또다시 3일 동안 여러 가지 음식물을 버리게 된 것이다.이로 인해....
1. 집사람이 이마트에 항의하자 3만원을 변상해 주겠다고 어제 전화가 왔다.
고기며 생선, 김치및 여러 반찬들이 상해 다 버렸는데 고작 3만원을 일방적으로
주겠다는 것이다. 참으로 모렴치안 처사가 아닐 수 없다. 집사람은 그 직원에게 김치 한 포기가 이마트에서 얼마인데 일방적으로 고작3만원을 주겠다는 것인가, 분개하였다.
2번이나 제품이상으로 냉장고에 있던 식품들을 버린 것에 대한 보상을 이런식으로 하겠다는 이마트의 처사를 보며 이마트가 내건 "고객중심 고객만족"이란 말이 무색하기 짜기 없고 소비자를 우롱하는 회사이기도 싶다.
2. 본인은 이일로 이마트에 건의하고자 사이트를 뒤져 받지만 "고객만족센터"에는 전무.할 수 없이 신세계 사이트에 접속 글을 보냈지만 일주일이 지난 지금까지 아무런 회답도 없다. 참으로 이런 회사가 이 나라 1등 할인점이란 것이 참으로 안타깝고 화가 난다. 이마트에게 말하고 싶은 것은 형식적인"고객만족센타",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의 "고객중심" 버리고 1등 할인점 답게 운영되는 회사되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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