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일 일산에서 서울로 50만원에 포장이사를 했습니다. 신혼살
림이라 가격이 비싸지만 포장이사를 한 것입니다. 새로 이사온
곳이 사다리차가 되지 않아 이사 후 별도로 2만원을 더 지급하
기도 했습니다.
이사후 몇일 뒤 구입한지 1년도 안된 책상장(일룸, 시가
135,000원)이 파손된 걸 발견하고 배상해 달라고 하였으나 이사
컴측은 매번 그 날 이사한 소장님에게 전화하겠다라는 말만 되
풀이하고 한달동안 피해사실을 확인하러 오지도 않았습니다.
저희 측에서 이사컴에 전화를 10번정도는 한 것 같은데 이사컴
은 먼저 전화하지도 않고 계속 절차 운운하면서 한 달이나 시간
을 끌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소비자단체에 피해를 접수시키겠다고 하는데도 아
직 연락이 오지 않고 있습니다.
비싼 물건은 아니지만 새 가구라 기분도 안좋고 이사컴에서는
사과한마디 안하고 절차가 어쩌니, 곧 전화주겠다라는 말만 되
풀이 하고 있습니다.
알아보니 이사컴은 각 지소를 연결만하는 업체로 이사인부들에
게 월급을 주는 형태는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계약당사자는 명
백히 이사컴이므로 이사컴에서 계약위반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
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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