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주 정도 지난 듯 싶습니다.
다름이 아니고, 저는 생과일 전문점을 운영하는 도중 제빙기의
잔고장으로 한신기업으로 부터 A/S 신청을 했습니다.
(얼음이 테두리만 살짝 얼어서 떨어짐)
처음 기사가 왔을때 분명 분사기가 고장일 것이라고 교체를 하
더니 분사기 문제가 아니라고 정정하고 이것저것 만지작 거리
길 1-2시 고치다가 결국에는 메인 보드가 나갔다고 하면서 내
일 다시 오겠다고 하더니 다음날 다른 A/S 기사 두명이 가게에
왔습니다. 두사람 또한 2시간 이상을 뜯었다 붙혔다 하더니 메
인보드가 나간것 같다면서 이걸 갈면 분명 잘 될거라고 말하면
서 수리 비용이 250000원이라고 하기에 제가 모르긴 몰라도 아
닌 것 같다고 다시 한번 확인해 보라고 수차례 말해봐도 소용
이 없었습니다. 결국 저는 250000원을 지불할 목적으로 보드를
갈았고, 기사가 잘 될거란 말과는 전혀 다르게 얼을이 얼기는
커녕 작동도 하지 않자 제가 전화를 걸어 얼음이 떨어지지도않
고 작동도 하지 않는 다고 하자 한시간에 한번씩 코드를 뽑았
다 뺏다 하면 작동할거라고 그 다음 내일 갈테니 걱정말라고해
서 하루를 껐다 켰다를 한시간 마다 반복했습니다.
다음날이 되자 또 다른 사람 한명과 같이 와서 이젠 정말 될거
라고 이것저것 만지더니 가버렸습니다.
결과는 제가 처음 고장으로 수리해달라 했던 것 보다 더욱 얼음
이 이상하게 얼렸습니다.
처음 a/s 목적이 얼음이 얼어서 나오긴 하나 테두리만 얼려서
떨어지는 상황이였습니다.
게다가 세번째 온 날은 제빙기 문짝 한쪽이 떨어져 나갔습니다.
제가 전화를 걸어서 제빙기 수리는 커녕 문짝까지 떨어져 나갔
다고 항의하자 문짝은 건들지도 안았다고 오히려 제가 거짓말
을 하는 사람처럼 몰아세우더군요
하여튼 보드를 바꿔도 상황이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고 하자
다음날 온다고 했습니다.
이때 까지는제가 a/s비용을 지불하지 않았을 상황입니다.
다음날 가게에 온 기사 두명은 간단히 뭘 만지더니 이젠 정말
잘 될거라면서 걱정 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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