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수원에 살고 있는 시민입니다.
황당한 사고도 모자라 피해보상을 회피하는 신일산업을 상대로
소비자를 대변하여 보상문제 해결을 도와주십시오!
사건은 2007년 6월 20일 14시~17시경 신일선풍기 발화 화재가 발생하였습니다.
장소는 대구에 사시는 부모님 집으로 외출 중 발생하여
주방과 거실 전체를 태우고 애지중지 키우던 애견 마져 주검으로 내몰고 난 후
에야(창문을 모두 닫은 상태) 자연 연소 되었습니다.
6/21 9시 신일서비스센터 접수, 13:30 대구서비스 조규성소장 방문
10년이 넘은 제품으로 PL법의 보호를 받지 못한다 함.
(제품이 10년 지나면 불이 나도 된다는 건가요?? 신일 측 대응에 어이가 없음.
알아본 결과 10년 경과 시 민법으로 보상 진행이 가능함 확인 신일 측으로 통보
16시 30분경 신일 본사 김성기씨 통화
(통화내용 : PL법을 운운하며 10년이 지난 경우 보험사로 이관,
"제조사는 법을 모르기 때문에 보험을 드는 것이다"
보상절차는 보험사 손해사정인이 현장 조사 후 제품으로 원인이 나오면
보상이 진행 된다 함. 답답한 마음에 좀더 만족할 답을 원하자
절차와 주말이 끼여 3~4일 후에나 보험사에서 방문 가능하다고
"접수하고 기다리시면 됩니다. 보험사에서 나가겠죠?"라고 했습니다.
아니 나가겠죠? 라니.. 완전 남의 일....?? 힘없는 소비자는 기다려야만 하나요?
선풍기를 만든 신일측에서는 고객에 대한 불편공감 한마디 없이 10년 넘은
제품문제에 대해서는 회사는 아무런 책임이 없고 보험사가 다 알아서 할
일이라는 얘기였습니다.
보험만 들어 놓으면 제조사는 아무런 책임이 없는 겁니까???
신일의 기업윤리가 의심스러웠습니다.
6/21 대구MBC 9시 뉴스에 상기 사건 관련 기사가 방송되자
6/22 11시 30분경 (주)가화손해사정 김호소장 방문하였습니다.
3~4일 후에다 온다더니 황당(?) 반가웠습니다.
손사는 불편공감 후 피해현장 사진과 현황을 집계하였습니다.
그리고 화재 원인이 나와야 보상이 진행되니 국과수에 의뢰 하라고 하였습니다.
누가 봐도 선풍기 화재가 분명한데... 국과수 의뢰를 하면 한달 이상 걸리고
결과가 모호하게 나오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일딴 현장은 그대로 보존한 상태로 우여곡절 끝에 2개월이라는 시간 후
국과수 결과가 나왔습니다.
결과 : 콘센트를 꽂아 놓은 선풍기의 모터內 권선의 전기적인 절연이 파괴되어 층간단락이 발생되어 화재가 발생되었다는 내용 이였습니다.
화재 원인이 명확히 나왔으니 보상에는 문제가 없으리라 생각했습니다.
8/18 손해사정인 김소소장 방문. 화재사실원 확인 후 화재와 국과수 결과가 나오기까지의 2개월간 일상생활을 전혀 하지 못한 관계로 추가적인 피해에 대한
보상 요구를 추가 모든 피해 내용을 취합, 진행내용을 통보하기로 하였습니다.
8/27 손해사정인으로 부터 어이없는 얘기를 전해 들었습니다.
명백히 국과수 감식자료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신일측에서는 콘덴서 및 코일
표면에 먼지로 화재가 발생하 수 있다는 추정 자료를 보내왔습니다.
보험사로 이관 했다며 보험사에서 조사해서 제품문제면 보험처리 될 것이라고
제조사는 책임 없다는 말을 하던 신일이 왜 또 단순 추정 자료를 보내오는
것인지???
애초 부터 피해보상을 하지 않으려 시간을 질질 끄는 것인지??
제조사, 손해사정인 말이 자꾸 번복되고 있습니다.
화재로 인해 엄청난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피해를 당하고도
신일의 무성의하고 안일한 태도로 인해
고통받는 小시민을 대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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