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어이가없습니다.
년수로 한 2년전에 사무실에서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그맘때쯤..제가 공무원인데 자기능력 개발이라고 해가지고 일년
에 한 50만원인가 지원해주는게 있었거든요
그걸 어떻게 알고 전화가 와 가지고서는...
입발린말을 막 하면서...첨엔 내돈 안들이고 자기회사랑 우리시
청이랑 연계되서 공짜로 배우는거라면서 꼭 신청하면 좋다는 식
으로 말을 꺼내더라구요~
여튼 그냥 한번 믿고 해보기로했어요
근데 완전 엉망이더라구요~1년치를 할부로 다내고~
이제 그 결제금액도 다 끝낸지 어언 1년이 다되가는데
갑자기 오늘 대뜸 전화와서 하는말이
지금 나만 그거 재신청안했다면서
약정을 36개월로했다면서..
일년치 결제만 다 끝낸거 뿐이라면서~약정이되었기 때문에 이월
해야한다면서 ...꼭 다시 신청해야된다면서~
결제가 다끝났고 나만 더이상 안하면 그만이지 뭔말이냐고 막
따졌는데도 막무가내였습니다.
난 첨에 어딘가했어요 영어교재 어쩌고 하길래 거긴줄 알았죠
그때도 이거때문에 고발하고...2년짜리를 1년으로 줄여서 결제
다 끝냈는데...그래서 그때 그 업체 이름하고 다 버렸는데
이것들이 또 이렇게 나올줄은 몰랐습니다.
36개월은 도대체 뭔지...이해할수가 없어요
그래서 막 따졌죠 뭔말이냐고~그거 결제 다끝난지가 언제데~
그때 내가 2년계약했었는데 나를 꼬실때랑 얘기가 틀려서 1년으
로 줄였는데 뭔소리냐고했더니 자꾸 36개월을 들먹이면서 이월
해야된다면서~그렇게 약정되었기때문에 종료되지않았답니다.
그럼 여태 10개월 할부 다끝나고 1년동안은 왜 아무연락없었던
거죠??
이거 솔직히 지금부터 그 교재파는데 이름 알아낼려면 알아낼수
있습니다. 알아내면 고발 처리할수 있는가요(질문입니다)
지금 소비자를 농락하는것에도 한계가있지 정말 너무합니다.
제가 제 친구(동기) 예를 들면서 걔는1년치 신청하고도 이거아
닌거같아서 6개월로 줄였다고~뭐라하는거냐면서 지금~
막이랬더니 다시 전화한다하면서 후딱 끊더이다.
아까 아침부터 완전 기분 더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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