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라는 기업은 인천에 기반을 둔 지역기업으로 성장하여 수십 년 동안 이익을 취했고 2조원대로 추정되는 개발이익을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그 이익을 지역주민에게 환원을 위해 노력해야 함이 마땅하나, 그들이 지역주민에도 돌려준 것이라고는 원망과 한숨뿐이었습니다.
이처럼 서민의 눈물과 한숨으로 성장하려는 도덕불감증 기업에게 철퇴를 가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아파트 분양원가가 공개 될 수 귀협회의 노력을 촉구합니다.
또한 분양에 관한 각종 신청서를 철저히 검증해서 승인하기만 해도 건설사의 고분양가를 억제 할 수 있었지만, 사업자가 허위신고를 해도 적합한 확인절차도 제대로 거치지 않고 탁상행정의 전형적인 모습으로 기계적인 모습으로 분양승인을 남발한 지방자치단체장(인천시청, 남동구청)의 업무태만과 직무유기에 관해서도 엄정한 심판이 내려질 것을 기대합니다.
이를 통해 자치단체의 분양가 승인과정이 낱낱이 공개되어 고분양가 폭리구조와 건설사업자들과 지방자치단체의 검은 커넥션은 없는 지도 티끌만한 의혹 없이 공개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러한 노력을 통해 귀협회에서 그동안 주장했던 의혹이 단순한 의혹이 아니라면 그것을 통한 부당이익이 기분양자들에게 반환될 수 있도록 눈물로서 간절히 호소합니다.
또한 위와 관련한 연장선상의 내용이지만 애초부터 의혹덩어리로 시작된 한화의 땅장사와 서민의 고혈 짜기는 현재에도 아파트 분양을 통해 더욱 교묘해 지고 있는 상황도 주시해 주셨으면 합니다.
기분양한 인천에코메트로 1차와 현재 분양중인 2차의 분양가 산정과 여타의 문제점이 일반인의 상식적인 차원을 넘어서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게 발생되고 있어, 그 문제점도 지적하고자 합니다.
1차분양시의 고분양가 문제는 이미 지적되었던 사안이기 때문에 그 문제는 차치하고 말씀드리자면
현 상황의 첫 번째 문제로,
부가세를 제외한 33평형과 39평형의 분양가 역전현상의 문제입니다.
이는 분양 평수가 넓을수록 평당 분양가가 상승하여야 하는 것이 보편타당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33평형대에서 평당 분양가가 더욱 높은 것은 합당치 않은 이익을 취하려는 단적인 모습이며, 1차분양때의 가장 많은 분양세대수 이었던 서민평형을 통해 기업이익을 극대화하려는 탐욕스런 모습으로 밖에는 비춰지지 않습니다.
두 번째 문제로, 1차와 2차의 건축비 역전현상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1차에 비해 2차는 초고층 건물로 건축역학상 고려되어야 할 외부적인 변수도 더욱 많아, 건축비용이 더욱 증대된다고 보아야 하나 분양가 내역의 건축비 부문이 2차가 1차보다 저하 된 것은 정상적인 경우라면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입니다.
1차와 2차의 분양시기가 얼마 차이가 나지도 않고, 건축비가 저하 될 만한 원인이 없는데 건축비가 더 저렴해졌다는 것은 한화가 주먹구구식으로 분양가를 산정한 것을 자인한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세 번째 지적하고 싶은 것은,
1차에 비하여 2차의 확장비가 더 낮다는 것입니다.
1차와 2차의 평면의 변화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베란다 확장비용이 3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 것은 무엇으로 설명이 될 수 있는지요???
이는 2차와 비교한 상대적인 박탈로 인한 이기심의 발로에서 딴지 걸기가 아닌 상식적인 차원에서의 문제제기임을 밝힙니다.
상기한 내용을 바탕으로 진실을 찾으려는 귀연합회의 노력으로 ‘상식이 통하고 약자가 보호받는 정의로운 사회’가 실현되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우리 사회가 한 발자국 더 나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그럼 귀연합회의 무궁한 발전을 소망하는 것으로 마지막을 갈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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