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기업이란게 이익을 창출함이 주목적이겠지만
소비자를 단순이 이익창출을 위한 도구로서보느냐 아니면
기업과 소비자들은 동반자라는 인식을 가지고 소비자를 존중하고
사회복지에,넓게는 인류사회의 책임론을 가지는 기업정신을 초월할수있는
그이상의 것이 있어야만 미래에도 살아남을수있고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당하지 않을것이다
줄줄이 삼성제품만 사는 동생을 보면서 난 못마땅 할때도 있다
똑같은 국내의 기업이고 기술력에 차이도 별반없다면
고루고루 사줘서 같이 발전할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에서이다
그리고 난 몸소실천햇다 최초의 흑백폰으로부터 얼마전까지만 해도
LG휴대폰만써왔다 사실 LG싸이언 휴대폰을 써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잔고장이 좀 많은 편이다 그래도 묵묵히 소리없이 기업사랑 정신만으로
감싸왔다 주변사람대부분이 견고성을 인정받은 삼성의 애니콜을 가지고 다니고
고장 잘안난다고 자랑해도 난 별로 개의치 않았다
마치 열손가락깨물어 안아픈손가락없다고 하는 어른들의 말처럼
부모된 심정으로 우리기업을 아껴주고 싶은 마음이 있다
삼성에 비해 약간 뒤쳐지는 듯한 엘지도 쳐지지 말고
발전되어 세계시장에 한국을 대표하는, 전자제품을 대표하는
양대산맥으로 더욱 우뚝서기를 바라는 소비자이자 국민으로서의
나의 조그마한 아음이었고 성원이었던 것이다
기업에도 철학이 잇듯히 우리 소비자에게도 철학이 있다
그러나 몇달전부터 나의 이러한 생각에 회의가 들며 또한 나의
그러한 생각이 주재넘는 것이 아닐까하고 반문해보게 되었다
해결될거라고 믿었든 문제였는데 LG전자 상담센터와 대화해본결과
기업으로서의 윤리의식이나 최소한의 책임의식은 느껴지지 않았다
책임소재가 어떻든 절대로 손해보지 않겠다는 것이었다
나의 기업사랑은 혼자만의 착각이었고 짝사랑이었음을 느끼며
배신감마져들었고 바보같은 나자신이 미워졌다
나자신은 6개월동안 불편을 겪어면서 기다려 주었는데
그들은 말몇마디로 냉정하게 뿌리쳤다 LG전자그들은 그들의
이윤추구를 위해 고객을 배려하는 시스템적인 장치나 노력을
하지 않았으면서도 책임은 질줄을 몰랐다 환경오염이나 자원의고갈
같은 의식도 없는듯하였다
LG전자그들은 그저 굶주린 배를 채우기위해 본능적으로 사냥하는
약육강식의 동물들처럼 우리소비자들을 먹이사슬의 먹이들로 보는가
삼성과 엘지는 출발싯점은 비슷하지만
엘지는 삼성에 비해 한참뒤떨어지는 기업이미지는
국내의 내수시장에서도 확연히 차이가나며
앞으로도 영원히 삼성을 따라가지못할거 같으며,
지금처럼의 고객에 대한 써비스로는
미래에 기업의 존재감마져 불확실해보인다
나 소비자는 알수있다
이는 기술력의 차이도 아니요 자본력의 차이도아니라고 본다
오로지 하나 소비자에 대한 써비스측면에서 승패는 갈라진것 같다
삼성이 써비스에 모든걸 걸고 인간존중정신을 바탕으로 제품설계에서부터
소비자들의 안방에까지 과감하고도 혁신적인 써비스를 하고
기업이미지를 업그레이드 할때 엘지는
눈앞의 이익에만 급급하여 소비자들을 무시하고 틀에 묶인서비스,최소한의서비스로 일관하고 근시안적인 안목으로
기업을 경영한 결과물이 나타나는것뿐이라고 본다
해외 각국에 현지공장을 설립하고 있지만 우리국민의 사랑에 힘입어
어쩔수없이 발전하고 지금은 해외로 뻗어나가고 있지만 결국
그 힘은 대한민국을 모태로 하고있으며 요즘 내수시장이 어렵다고는 하나
내수시장을 배재한 완전무결한 해외시장 개척만으로는 기업의 존립이 불가능하리라고 감히 나 소비자는 확신한다
아무리 무성한 가지를 가진 나무일지라도 그뿌리가 병들고 약해지면 살수없는 원리와 같다고보며 지금 해외시장에 열을 올리고있는 기업들도 그뿌리는 국내 내수가 바탕이고 힘의 원천이라고 본다
물론 이들기업들이 세계무한경쟁시장에서 생존하기위해
피가마르는 경쟁을 하고있음을 잘안다 하지만
이념과 철학이 없는 기업이라면 그저 장사꾼에 불과할 뿐이다
더디 가더라도 바르게 정도의 길을 걷는 기업만이 21세기를
성공적으로 주도할수있고 소비자를 감동시킬수있다
굳이 나보고 이들 기업에 비교순위를 매기라면 매겨줄수도있다
순전이 고객에대한 써비스 측면에서만 놓고볼때
삼성이 1류에속한다면 엘지는 3류정도 된다고 본다
비슷한 수준의 기술력이라면
여러분들은 써비스가 1류 에 속하는 기업의 물품을 사시겠습니까
아니면 3류에 속하는 기업의 물품을 사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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