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2월 20일 우연한 기회로 일산병원에서 건강 검진을 받은 결과 작은 이상소견이 있어 정밀 검진을 받으라는 검진통보를 받고 바로 천안시 소재 순천향 대학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으니 "담관 낭종"이라는 결과를 받았습니다.
이에 개복을 하는 큰 수술 이라서 3월 20일 날 서울 아산 병원으로 그 동안의 검사자료를 가지고 갔습니다.
아산 병원에서 일단 소화기내과 교수님께서 검사결과를 보시고 피검사와 초음파를 다시 한 번 해보자고 해서 당일 검사 결과를 보고 소화기내과 닥터는 수술 소견을 내고 외과로 보내주셨습니다. 외과에 가서 접수를 했고 이영주 라는 닥터가 환자에게 결혼 여부와 출산 여부 등을 물어보고 환자는 결혼 및 출산했음을 통보한바, 그럼 개복수술을 해야 하므로 다행이란 말을 듣고 나서 수술을 위한 입원을 하라고 처방했습니다. 그래서 담당 간호사와 스케쥴을 잡았고 그것이 한달 이나 뒤인 4월 17일이었습니다.
그 날 담당간호사분이 4월17일 입원 후 18일 이나 19일경 수술 할 거라고 해서 한 달여의 기간을 기다려 찾아간 병원 측의 행위는 첫날 병실이 없으니 1인실로(이후 2인실:참고가격 1인실27만여원,2인실14만여원)) 가라 해서 환자보호자는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1인실를 신청하여 입원을 했으나 병원 측에서는 오후 늦은 10시경까지도 아무런 조치 없이 환자(그때가지 금식)를 방치하고 담당 간호사들의 변명 아닌 변명만 들어야 했고, 담당 주치의라는 이영주씨 및 이유미씨(주치의)는 얼굴도 못 본체 당일 검사가 있을지 모르니 "금식"하라 해서 아무것도 먹지 못한 채 환자를 계속 방치하였습니다.
2일차에는 검사 CT촬영을 2시에 한다고 해서 금식하고 있다가 오후 6시경에 달랑 CT하나만 찍고, 또 하루가 그냥 가고 물론 주치의는 보지도 못했고요, 이런 황당은 3일째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3일째 되던 4월19일 아침 회진 한답시고 와서 15초나 30초쯤보고 그제서야 "수술 날자 잡읍시다". 와~ 이런 황당 우린 분명 17일 입원 18일 또는 19일 수술로 알고 왔는데.. 그래 두 환자 및 보호자는 여기서 수술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여 참고 또 참아서, 이영주(주치의)씨에게 쫓아 나가면서 수술 좀 잘 해달라는 환자 어머니에게 왈 " 난 이런 수술하기 싫어요 " (이러면 의사하지 말아야 되지 않나요???)이게 말입니까? 의사 입에서 환자나 보호자에게 안위되는 말은 못 할 망정 이런 황당한 말을 하는 의사가 진정 의사인지 무지 궁금 합니다? 당황 스럽습니다. 울화가 치밉니다.
더 황당한 것은 그 후 이유미씨(레지던트)의 오더가 있었는데 또 검사 MRI를 찍어야 하는데 황당하게 이틀 뒤인 21일에 찍고 그 결과는 삼일 뒤인 24일에 결과가 나고 그 결과 후 한달 뒤에 수술인 된다고 하니 이런 황당한 경우가 어디 있습니까?
그럼 그 검사기간 동안의 입원비용이나 환자의 고통은? 누가 책임지나요? 환자를 데리고 장난하는 이런 행위는 적법한 조치가 빠른 시일 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또한 이유미씨라는 수술 스케줄 짜는 레지던트 왈 : 보호자가 검사하는 것은 좋은데 병원측에서 수술 할 목적으로 계획했던 검사 스케쥴을 못 잡았다면 다른 방법을 세워 입원한 환자를 위해 배려해야 하지 안나요? 비는 시간에 좀 일찍하고 수술해 달라고, 선처해 주십사 했더니 " 대통령 할아버지가 와도 안 되요"(병원장 빽은 되나요?) 이게 말입니까? 그렇지 않아도 화가 나 있는 환자 보호자에게 설령 안되더라도 "예 노력해보지요." 라던가 “해 보지요”가 상식이 아닐까요?.
이런 무성의한 병원 측과 주치의의 불성실을 올리오니 선처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러한 상황을 설명 드리며 주요 쟁점은?
1. 3월 20일 병원 측 왈 ; 4월 17일 입원 및 18일 19일 수술한다고 분명히 했고 이것에 대한 책임은 누가? (한 달간의 시간적 정신적 피해보상은 어찌할지?)
2. 검사 및 결과를 보기 위해 병원에 7 - 8일 입원해야 하는 병원 측의 시스템에 대한 소비자 손해에 대한 책임은?
3. MRI검사 후 2-3일 후 결과 보고 수술은 또 한 달 후에나 스케줄이 잡힌다니 이게 무슨 횡포인지 묻고 싶습니다?
4. 검사만 받자고 하루 27만원 하는 병실을 이용해야 하나요? 검사만 받자고 하루 14만원 하는 병원 이용해야 하나요?
5. 한달 후에 수술할거라면 수술직전 검사해야 하지 안나요? 한 달 후 또 어떻게 환자의상태가 변할지 모르는데... 그리고 그때 가서 수술 전 검사를 또 해서 환자를 힘들게 하는 것은 아닌가요? 또 비용은 이중삼중 들게 할 작정인지?
6. 허울 좋은 환자 "권리장전"이라는 문구는 곳곳에 써 붙이고 이런 횡포를 부려도 되나요?
7. 병원에 입원한다는 것은 수술이나 환자가 움직이지 못할 경우가 아니라면 통원 검사(검사 스케줄 잡아서)가 원칙 아닌가요?
8. 한 달 기다려서 수술하려고 병원에 입원했는데 검사만하고 퇴원해서 한 달 후에 수술한다? 한달 후이니 그때(변했을 것으로 추정)가서 또 검사? 도저히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또 외부 MRI인정은 왜 안하나요? (아산병원은 컬러 인가봐요?)
선량한 민초들이 고통 받지 않는 그날까지…
상기 내용 중 굵은 표시 글은 여러분들의 이해를 돕고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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