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구입한 스와치시계가 시침이 자꾸만 빨리가더니 급기야 시침이 정각이 되어도 30분일때처럼 중앙에 와서 도저히 헤깔려 사용하기 어려워 서랍속에 몇개월을 방치하다 강남L 백화점에 나갈때 생각이나 시침교정을 요청했다. 첫번째로 놀란것은 A/S기간이 3개월이 소요될수 있다는것이었다. 스위스본사로 가나봐요? 했더니 강남본사로 간다고 했다.어차피 서랍속에 있는것보다 3개월후에 수리받고 사용하는게 낫다싶어 맡겼다.
이후 L백화점에서 연락이 왔다. 스와치시계는 일체형이라 수리가 안된다고...이게 뭔소리?밧데리도 갈아보았는데... 했더니 아무튼 30%보상 규정이 나왔으니 재구매를 하든지 그냥쓰라는것이었다 단 같은가격대에서만 교환된다고 했다. 소비자과실로 인한(생활방수 관리소홀)이 아닌 제품 불량은 새제품으로 교환해 주어야 하지않냐고 했더니 본사로 물어보란다. 콜센터로 전화해 내가 구입한 13000만원대는 맘에드는 디자인이 없으니 160000대 디자인으로 추가30000원은 지불하고, 이왕이면 맘에 드는 디자인으로 구매하고 싶다고 했더니 안된단다. 윗분께 결재를 받아야 한다고 했다. 또한 품질보증서는 줄수 없다고 했다. 얼마나 불량시계가 많길래...
그리고 강남L 백화점이 아닌 신촌H 에서 가능하니 재접수를 하라고 했다 2번째 놀란것은 A/S 번호와 불량사항이 본사에 접수되어 있는데, 3달여 걸리는 A/S를 다시 접수 해야 한단 말인가?
본사에서 책임질 불량시계때문에 겨우 30% D/C받고 디자인이 마음에 안드는 같은 가격대에 강남에서 강북으로 가서 3달여 기다리며 재접수해서 꼭 스와치시계를 다시 사야하나?? 품질보증서도 없고 사후 A/S는 보장 못받는 Swatch시계를...
다국적 기업에 걸맞지 않게 먼 과거형 고객응대와 1회성 제품생산과 1회성 고객을 양산하는 스와치 코리아~ 내가 경험한 최악의 제품과 A/S 응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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