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이 지난 시점에서 왜 갑자기 본사 압수수색인가..? 게다가 데리고 간 인력은 과학수사대...?
한달이 지난 시점에서 폭력사건의 현장(청계산,북창도 주점)도 아닌.. 한화본사에 압수수색이 들어갔습니다.
폭력사건에 사용된 파이프나 각목, 전자총을 본사에서 보관하고 있을리도 없고.. 더군다나, 사건현장도 아닌데 과학수사대가 필요했는지..
현재 남았있을 수 있는 것은 홍보팀과 법무팀쪽에서의 대책案정도일텐데요...
또 갑자기 2년전 룸싸롱 폭행사건도 같이 조사가 되는지..
압수수색이 들어간 것은 경찰이 적극적으로 수사를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일 수도 있지만..
2년전 사건을 재조사하는 것은 김승연 회장을 어떻게든 구속시켜야 한다는 절박감으로 보입니다.
최근 사건은 피해자 증언외에는 다른 증거가 없는 상황이고
피해자도 가해자인 경우라서 증언의 효력이 의심스러운 상황일테니까요..
또한 아무리 변명할 여지가 없다고 해도 언론에게 전혀 보호를 받지 못하는 것도 이상하네요..
대부분의 경우 이런사건이 1면에 나가기 하루전에 홍보팀에 연락이 오는 것이 사실이고.. 이경우 회사차원에서 기사를 막습니다. 하지만.. 이번 건은 전혀 그렇지 못했습니다.
해당 선수단의 관련 기사 하나까지 체크하는 것이 홍보팀인데.. 회장과 관련된 기사를 신문지상에 나오는 것을 못막다니..
더군다나, 북창동 종업원들이 조폭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들때 북창도 종업원들은 대부분 일반인에 대학생이라는 지원성 기사가 나오는 마당에 대기업 총수의 지원기사는 별로 찾을 수 없는 것도 이상하네요..
갑자기 언론과 검경이 범죄에 대하여 단호한 조치를 취하기로 한것도 아닐텐데요...
현재 상황은 김승연 회장의 구속으로 가는 상황이네요...
김승연 회장이 경향신문 생각이 많이 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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