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과 도덕성을 상실한 한전과 대구시청,달서구청은 각성하고
대구시민에게 사과하라]
1.두류공원는 대구시민의 휴식공간이자 삶을 재충전 할 수 있는
도심의 훌륭한 공원이다
고로 이런 공원에 변전소를 지어려는 한전과 대구시청,달서구청은 이미 대구시민의
규탄을 받아 마땅하다
1.전자파의 논란을 떠나 두류변전소가 건설된다면 그 어느누가
변전소 위에서 즐겁게
휴식을 하고,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겠는가?
한전측은 변전소건설후 휴게시설,체육공원 운운하는데,일찌감치
정신차리고
이미 훼손한 수목들이나 복구할 생각을 하는 것이 온당할 것이다.
1. 한전은 대구시민의 휴식처는 안중에도 없고 오직 전기로 장사할 생각만 하는
파렴치하고 양심과 도덕성을 상실한 기업임이 분명하다
1. 공기업으로서의 책임도 있지만 그에 따른 의무감(두류공원등을 보존하여 질적인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의무)도 있는 것을 이미 망각하고 있어, 대구시민이 총궐기하여
각성시켜야 한다
1. 이제는 변전소건설을 공개적으로 신문지상에 게재하여 대구시민을 우롱한다지?
두류공원내 잘 보존된 녹색공간을 황폐화 시켜 놓고도,변전소 위에다 체육공원
조성해 준다고 자랑한다지, 참 한심한 노릇이구만!(현장을 한번 방문해 보십시요)
1. 대구지하철2호선의 전력공급을 위해서는 두류공원을 훼손하지 않고도 얼마든지
변전소 부지를 선정하여 건설할 수 있으며, 대구시장 조해녕과 협작하여 대구시민의
가슴에 상처를 남길 필요는 없는 것이다.
1. 금년 4.25일자 주민설명회(그날은 한전의 변전소 건설을 일방적으로 통보한 날이며,인근
주민들의 반발이 대단하였음)를 공청회 했다고 자랑하면서 인근 주민들을 더 설득해 보겠다고
하니,정녕 그들은 그들이 하는 짓이 무엇인지 모른단 말입니까?
1. 두류공원내 변전소 건설을 반대하는 구체적 이유
-안전한 휴식공간이 사라짐
-지하변전소의 안전성 문제
-전자파의 유해성
-변전소 위에다 아무리 훌륭한 시설을 해 준다고 하나,여기서 휴식을 취하고,놀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임.
-두류공원은 이미 인공구조물로 포화상태이며,절대적으로 도심의 녹지공간은 잘 보존되어야 함
-대구지하철 2호선의 전력공급의 문제는 변전소 부지를 더 심사숙고하여 선정후,건설 가능함
-대구시장이 두류공원 6,000평을 팔아 자셨는데 아무런 변명과 해명이 아직도 없음.
-공익사업이란 미명하에 대구시민의 행복추구권 등을 말살해서는 안되지요?
-공청회등 대구시민과 주민들의 의견 수렴절차가 완전 생략되었음
-두류공원은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우리들의 소중한 유산이며 자손대대로 무려줘야 한다
1. 이미 두류변전소 건설과 관련하여 한전의 시공사인 (주)삼화건설과 변전소대책위 측은
가처분 관련으로 첨예한 법적대립상태에 있으며, 10월 27일 법원 판사님들의 현장 검증이
있다고 하니 법원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해 본다.
그렇지만 법원의 판단과 관계없이 우리 대구시민들은 우리의 공원을 우리의 손으로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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