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는 일하시는데요.
어째서 돌아오는것은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지는 못할 망정 부담으로
다가오는지 정말로 가슴이 터질듯 답답합니다.
자동차공장을 다니는 우리 남편,
아무 도움없이 우리 스스로 힘으로 개척하겠다고 열심히 살겠노라,
하루 12시간씩 주야간 그것도 모잘라 특근이라는 특근, 연장을 다하고
한달 받는 월급은 노력한 만큼 댓가는 받지만,
이게 웬일입니까?
무슨 교회의 11조헌금 납부 하는것도 아니고,
월급의 20%가 왠말인지....
나아지겠지 나아지겠지.. 기대의 눈높이는 실망과 절망일뿐입니다.
밖에서는 귀족노동자라고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아도
열심히 일하면 뭐합니까.
쓸데없는 세금으로 다 떼이는데..
어째서 쓸데없는 세금이냐구요
세금을 내는만큼 그만큼의 서비스는 고사하고 무슨 노동자가 봉입니까?
국회의원들은 의자에 편한히 앉아서 지난 과거사일가지고 정파싸움뿐이고
정작 돌아오는것은 세금인상인지....
정말로 하늘을 바라보고 양심은 있으세요..
20대 후반인 저는 잘 살겠노라 열심히 뛰는데.
국가가 개인의 발목을 잡아서야 되겠어요.
정말로 부끄럽습니다.
그냥 국가가 다 먹여살릴태니. 그냥 놀으라고 하시죠.
좀 노력하고 열심히 사는사람 도와주지는 못 할망정
재는 뿌리지 말아야죠..
이렇게 높은 세금징수하다 어디 살겠어요..
말뿐인 국회의원님, 대통령께 마지막으로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제발 과거가지고 싸우지마시고 밖으로 눈을 돌려으면 해요.
노동자, 국민들만 발로 뛰면 뭐합니까?
최고의 리더와 그 뒤의 국회에서는 과거일로 싸우는데
어디 미래가 있겠어요..
국민의 한 사람 주부로써 현재 생활보다 더 나은 생활을 갈망하고 싶습니다.
남의 것 도둑질하고 비양심적으로 거짓말 해서 돈 버는것 아닙니다.
정말 피 땀 흘려서 일해 더 나은 생활로 살고 싶어 일하면
세금이라도 적게 가져가시면 안되는건지 의문스럽습니다.
칼만 안 들었지 꼭 강도같아요..
서민의 한 사람으로 정말로 힘겹습니다.
국가의 정책이 미래를 향해 진취적으로 가도 어려운 이 난국에
왜 자꾸 쾌쾌묵은 과거사일로 진을 빼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정치가 무슨 장사입니까?(자기 당이익만 채우려는 것 같아서)
어디가 국민을 위한 일인지 가슴에 손을 올리고 말씀해보세요.
말로만 그러시지 말고요...
제발 행동으로 보여주세요.
저희 부모세대는(50대)대통령 잘 만나서 고생은 했지만.
지금은 그 밑바탕으로 잘 사십니다.
근데 저는 대통령 잘못 만나서 20대후반을 아무 의미없이
노력의댓가를 턱없이 높은 세금과 지난 과거사만 보고 있을뿐입니다.
이대로 가면 나의 50대는 어떤 모습일지 상상이 갑니다.
정말 끔찍합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7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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