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않좋아 가게를 닫게 되었다.
폐업신고와 세무신고를
해야한다는 말에 세무서를 갔는데, 1층에서 폐업신고는 은행처럼 나름대로 친절한 직원들이 처리를 해주었다.
2층에서 세무신고를 하라고 해서 2층으로 올라갔는데,
회사같이 근무하는 분위기였다.
들어가도 아무도 쳐다도 않보고, 조용히 앞에 여자에게 말을 했더니 "어! 용지가 없네"하더니 자기 자리로 다시 가더니 일을 하는 거였다.
그래서 중간에 조용히 "저기요~" 불러도 못 들은 사람처럼 자기일만하고 다른사람들도 나의 존재를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무슨일때문에 오셨어요?'묻는 사람 하나 없는것이였다'
정말 내가 뭘 팔려온 아줌마인줄 알았다. 그래서 이 세무서 직원들이 날 유령취급하는거야하고 생각했다.
난 한 15분에서 20분을 가만히 앉아있을수 밖에 없었다.
암튼 다른분께 용지를 받아가지고 왔는데, 3분도 않걸릴일을 말도 없이 사람을 기다리게 만들다니!!
세금을 내려고 신고 한다고 하는 사람에게 이리 불친절하다니,
정말 너무 열받아서 아래층에 불친절 신고를 하려니까
용지가 없단다!! 정말 그런게 꼭 필요한 세무세에 그런 용지가 없다니!!
엽서같은걸 하나 주길래 쓰고 오긴 했지만, 그게 반영될 지는 의문이다.
그리고 세무세에 전화를 하면 특히 남자들 목소리가
꼭 "저승사자"같아서 10개를 물어볼래도 한 3개만 물어보고 끊고 만다.
누굴위해 있는지도 모르는 공무원들!!! 정말 세금 너무 아깝다!
72817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