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몇년만에 좋은 마음으로 오랜만에 와이프랑 영화를 보러갔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저녁 21시05분경이죠.
표를 끊으려고 매표소에서 저에게 현금이 없어서 카드를 내고 표 2장 주세요" 했더니
주인 아저씨인지 일하는 직원인지 제게 밤9시 이후에는 신용카드를 받을수없다고 하더군요...
"예? 신용카드를 받지 않는다고요?" 주인 말: 현금내고 보던지 아니면 안돼요.
참 어이없는 홍성에 실상이지 않나요? 몇년전에 갔을때에도 신용카드를 받지 않는다고 하더니
그래서 차에가서 지갑을 가져와 이만원을 내고 표를 끊으면서 있는데 와이프가 옆에서 무슨 카드도 안되는 영화관이 있
냐고 하더군요. 그말에는 저역시 전적으로 공감을 합니다. 그러니까 또 주인 아저씨가 다시 현금 이만원을 제게 내밀며
그럼 보지 말던가... 하데요?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이런 이유가 홍성에 극장이 하나라서 그런가 아니면 세무소 직원과 친밀관계가 있어서 그런건가 하고 생각했죠.
기분좋은 마음으로 몇년만에 와이프랑 극장 나드리 갔다가 짜증만 가득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원래 영업집에서는 신용카드를 받지 않으면 법에 걸리는거 아닌가요? 한번도 아니고 몇년전에도 그러더니 또 그러네요.
세금 안내려고 일부러그러는건지는 정확히 알수없지만 아직도 우리 홍성에는 이런곳이 많습니다.
참으로 어이없는 홍성에 현실이죠.
물론 다른 바쁜일들도 많이 있겠지만 홍성문화 발전을 위해서라도 아니 건전한 생활소비문화를 위해서라도
저같은 제3에 피해자들은 절대 안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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