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세무비리 > 1,500 억 탈세 및 사이버리아 PC 체인점 사기범 고발

제목 : 1,500 억 탈세 및 체인점 투자유치 사기극
수신 : 정의를 구현하는 각 언론사 및 방송사 실무자

내용

1. 관련인

실소유주 윤원호, 법적대표이사 황문구, 법인미등재 상무이사 오삼근, 관리부이사 최경, 우리사주
조합장(영업수석이사) 조성희, 전 법적대표이사 하길룡, 윤원호의 후처 1대주주 길정희, 후처 2
대주주 김숙경.

2. 윤원호 약력

윤원호는 전북 임실 태생으로 초등학교를 최종학력으로 사회생활을 하였음. 1990 년대 중반부터
2002 년 까지 육영탕수육, 와그너 치킨, 돈가야 우가야, 칭다오, 사이버리아 등 체인사업을 벌여
왔으며, 이 과정에서 순진한 초보 자영업자들에게 막대한 재산상의 손실을 입혔음. 육영탕수육의
경우 1년 3개월만에 600 여개, 와그너 치킨의 경우 1 년동안 300 여개, 돈가야 우가야 6 개월만
에 100 여개, 자장면 전문점 칭따오 150 여개의 체인가맹점을 계약 운영하였으나 얼마후 고의부
도, 또는, 본사가 사라지면서 수많은 점주들이 피해를 입었으며, 지금도 그 고통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음. (현재 윤원호는 동종사기죄로 집행유예 중)

3. 체인가맹점 계약 사기

윤원호는 막대한 광고비를 통한 공격적인 홍보로 대규모 사업설명회를 일류호텔 및 코엑스 몰
에서 화려하게 열어 IMF를 힘들게 버텨온 명예퇴직자 및 초보 자영업자들을 유인하였음. 계약
을 위한 유인책으로 영업부진시 점포이전, 그 기간동안의 금전적 보상을 책임진다며 구두계약
및 이면계약을 통해 순진한 투자자들에게 <사이버리아 멀티 PC방> 체인점을 개설케 하였음.
그 피해 점포수는 약 800 여개로 각 매장당 2 ~ 8 억 상당의 투자를 유치하도록 유인하였음.

그러나, 과도한 투자와 비례하여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고소득의 영업수익은 이루어지지 않
았으며, 40대 중,후반에서 60대들이 대부분인 체인점주들은 현재 신용불량자로 낙인찍혀
비참한 생활을 하고있으며, 대출연체로 인해 채권전문회사인 모 신용회사의 채무독촉에 시달리
고 있음.

4. 은행대출 사기

윤원호는 체인점 가맹계약 당시 홍보를 통하여 약속한 저이율의 창업자금 지원 및 본사
대출이 실제로는 고이율의 개인카드 발급에 의한 카드대출을 통해 이루어졌음. 사회생활에
미숙했던 대부분의 명예퇴직자 및 초보 자영업자들인 점주들은 계약당시 이 사실을 전혀
몰랐으며, 이 과정에서 해당은행의 실무자인 심사관과 법적미등기상무이사인 오삼근을
통해 각 체인점주들의 대출상환능력을 고려치 않은 무리한 대출을 일으켰음.

이로인해 현재 약 40 % 이상의 연체율을 보이고 있으며, 몇 몇 점주들은 이미 신용불량자
등재가 되어있음. (은행권은 물론 제 2 금융권인 캐피탈, 상호저축은행 등의 무리한 대출
알선 및 수수료 착복) 더 큰 문제는 점주들이 입금하고 있는 카드대출금을 은행에 상환해
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 카드대출금의 일부를 개인용도로 사용하였음. 그 근거로 해외로 도
주하기 3 일전에 황문구 대표이사의 법인인감을 사용하여 대출보증금으로 들어있던 수 십억
을 빼돌렸음. 이에 법적대표이사인 황문구 대표는 윤원호와 관련이 없다고 주장하나 법인
인감을 넘겨준 것으로 보아 연계가능성에 대한 커다란 의혹이 있음.

5. 코스닥 등록(투자유치) 사기극

사이버리아 PC방 체인점 계약당시 사업설명회에서 밝힌 고소득의 영업수익이 전혀이루어
지지 않았음. 이에 점주들이 본사를 방문하여 윤원호에게 항의하는 일이 잦아지자 <사이
버리아>를 코스닥에 등록시켜 황제주, 황금주로 만들어 주겠다며 공문을 통하여 유상증자에
참여케 하였으며, 반응이 미온적인 점포에 한해서는 우리사주조합장인 영업이사 조성희의
지휘아래 본사 임원들을 동원 각 매장에 유상증자 참여를 유도하였음.

그러나, 약속한 코스닥 등록일자가 다가오자 수 차례 연기하던 차에 지난 2002 년 11 월
16 일 (토) 회사운영자금 300 억(추정)을 빼돌려 해외로 도주하였음. 유상증자의 피해액은
본사 직원들과 체인점주들을 포함하여 총 50 억이 넘는 것으로 판단됨.

특히, 본사의 법적
대표이사인 황문구를 통해 발행된 신주인수권이 <신주권>이 아닌 <구주권>이라는 본사직원들
의 제보에 따라 점주들의 주식도 1대주주인 길정희와 2대주주인 김숙경의 구주권이라는 의
혹이 일자 현 법적대표이사인 황문구에게 문의하였으나 구두로 신주권이라는 말만 들었을뿐,
정확한 사안이 명확하지 않은 상태임. 만일 구주권이 신주권으로 바뀌어 유상증자를 하였다
면 명백한 위법임.

당시 유상증자에 참여했던 대부분의 점주들은 유상증자에 참여할 투자금이 없다고 윤원호에
게 밝히자, 제 2 금융권을 통해 대출을 알선해 주었음. 이 과정에서 각 캐피탈사로부터 알선
수수료를 챙겼다는 의혹이 있음.

6. 탈세와 부가세 환급금 착복

당시, 사이버리아와 체인계약을 맺은 점주들의 투자금이 적게는 2 억에서 많게는 8 억이었음.
그러나, 윤원호와 본사 임원들은 사회생활에 미숙했던 점주(명예퇴직자, 초보자영업자)들에게
적은 투자금으로 사이버리아 PC방을 운영하게 해주겠다며 유인하여 부가세 및 세금에 대해 본
사 회계과에 일임하라고 하였으며, 이때 국세청에 신고한 매출금액과 점주들이 가지고 있는
계약서와의 매입금액이 상이함. 이 금액은 중소기업의 탈세규모로는 사상최대인 1,500 억 상당
이 넘을 것으로 사료됨.

또 다른 문제는 점주들에게 환급되어야 할 부가가치 환급금을 계약 당시 체인계약금액을 할인
해준다며 모 은행카드를 이용. 부가가치 환급금을 본사에 입금치 아니하면 카드로 빼가겠다며
점주들에게 돌아갈 부가가치 환급금을 착복하였음. 이때 탈세한 금액이 각 점포당 1,000 만원
에서 3,000 만원 상당이 됨.

7. 의혹

윤원호는 과거에도 그래왔듯이 시간이 지나면, 피해자들의 기억 속에서 자신의 사기극이 잊혀질
것이라고 자신의 측근들에게 밝혔다고 함. 그는 지난해 모 전 국회의원을 동원하여 본사의 정신
교육 강연을 하였으며, 제주도에서 중단한 팬션사업 등에 정치인사와의 연계성을 자랑하며 자신
의 세를 과시하였음.

특히, 민감했던 언론, 방송, 국세청, 정치권과의 관계 등을 들먹이며 자신의 세를 과시하였
으며, 사이버리아를 언론에 홍보하는 업무는 법적대표이사인 황문구를 통하여 접대를 하였다
고 함. 이는 윤원호 자신과 법적대표이사인 황문구로부터 여러 점주들이 직접 입수한 사실임.

2002 년 11 월 16 일 윤원호 도주 이후 본사의 법적대표이사인 황문구는 바로 관계기관에 이
사실을 고소, 고발을 시행치 아니한 것은 자신이 윤원호와 연계 또는, 실소유자의 도주로 사
이버리아 본사를 개인적으로 이용하려 한 의혹이 있음. 더군다나 윤원호 도주 후에 사이버리
아 법인의 유동자산 및 고정자산의 이동과 매각의 용도를 현재 소액주주인 점주들이 파악할
수 없는 현실임.
그러나, 본사 정상화가 의외로 어려워지자 2001 년 윤원호의 투자금 7,000 만원으로 설립
된 모 투자자문회사가 투자자를 유치하여 회사를 인수인계 하는 상황임. 윤원호의 70 % 지분
으로 설립된 모 투자자문회사가 사이버리아의 새로운 경영자라는 것을 알게 된 점주들은 윤
원호의 불법행위을 덮기 위한 획책이라고 분개하고 있음. 만일, 모 투자자문회사가 유치한
투자금이 윤원호의 자금이라는 가정이라면 이 또한, 수많은 점주들을 기만한 면책용이라는
것이 점주들의 생각임.

8. 대책

현재 사이버리아 체인점주들의 권익보호와 피해를 줄이고자 결성된 사이버리아 체인점주 협회
인 코아(http//cafe.daum.net/ccoa) 178 명은 윤원호의 체인사기극을 세상에 밝히기로 하였으
며, 더 이상의 피해자를 막기위해 코아 회원들의 희생이 각오하고 어려운 결정을 내렸음. 현
재 코아는 지속적인 대본사 대처방안을 기획 중이며, 더 많은 피해자를 막는 것은 물론, 전
사이버리아 점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 중임.

9. 작성자

사이버리아 체인점주 협회 코아(CCOA:Cyberria Chain Owners Association)

회 장 신동엽 ([email protected]) 011-736-0125
부회장 양재한 ([email protected]) 011-9720-9967
감 사 주정유 ([email protected]) 011-235-9866 외 175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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