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병제인 나라에서 신성한 국방의무를 다하기 위하여 신체검사 받고 아무이상이 없으니까 군대데려갔다가 죽으면 원인을 본인에게 돌리고 건강한몸으로 입대한 아들을 한줌재로 방치해두고 국가에서는 아무런 대책을 세워주지 않는다면 어느 부모가 자식을 마음놓고 군대 보내겠습니까?
비상시나 전시도 아닌데 일년에 300여명이 죽고 그중에 자살자가 100여명,정신질환자가 5,000여명,군이탈자가 1,200여명이나 된다면 군대안에 잘못이 있다는건 당연하고 대개의 희생자가 군에 적응도 하기전인 이,일병인점을 감안한다면 고참들의 구타,집단따돌림,가혹행위이란걸 알면서도 군수사는 지휘자들의 진급에 지장이 있을까봐 초동수사부터 군에 불리한증거는 은폐,축소하여 대개의 원인을 본인에게 돌리고 종결하니까 같은류의 아까운 젊은이들의 희생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희생자들이 군대에서는 비록 졸병이라고 하찮은 목숨이라고 여길지 모르지만
모두 한가정에서는 세상에 둘도없는 자식의 소중한 목숨입니다.
국가에서 대책을 마련해준다해도 자식을 건강하게 키워서 군대보냈다 얼굴한번 못보고 죽음통보를 받은 부모들은 보고싶은 자식을 앞으로 영영 볼수없는것만으로도 뼈를 깎는듯한 아픔인데 국가에서는 자살이라는 불명예까지 얹어서 부모들에게 돌려주니유가족들은 이중,삼중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자식을 군대 안보내려고 병역기피한것도 아니고 자식 건강하게 키워서 당당하게 군대보냈다 희생당했는데 왜 군폭력희생자들은 개죽음을 당해야 됩니까?
자살일지라도 원인이 군대안에 있다면 국가에서는 당연히 대책을 마련해주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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