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거주 하는 집 에서 멀지 않는 곳에 K2 비행장 이라고 불리는 공군 부대가 있습니다.
훈련을 하느라고 주민들이 생활을 하는데 지장-TV볼륨을 30이상 올려야 들리고, 전화 통화가 곤란한 지경-
을 줄 정도입니다.
그런데 기가 막히게도 저녁 10시 20분에도 시끄럽게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시끄러운 정도를 말
씀 드리자면 전투기가 집 우리창이나 벽을 들이 받고 지나는게 아닐까 걱정이 될정도 입니다.
소음 측정기라도 사서 측정을 해서 값을 알리고 싶은 정도 입니다.
공군에 민원을 넣어보니...
중사의 지위를 가진분이 국방부에서 내려 오는 명령이라 조절 할수 없다는 말을 하며 밤 11 시 10분 경까지
훈련을 하겠다고 합니다.
물론 훈련 해야 한다는것 인정 합니다.
야간 훈련 하는데 굳이 해야 한다면 주민들이 소음에 조금이라도 무디게 생각할 수 있는 이른 시간
( 대략 9시 정도라면 ....)에 끝내 줘야 하는게 아닐까 생각 합니다.
국방부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고자 하였으나..무엇이 그리 찔리는 건지...홈페이지가 뜨지도 않는군요...
뉴스에 보면 시골 소들이 군 부대 훈련 소음 때문에 기형우 출산이나 유산 혹은 불임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고 하던데... 군부대 주민들에게 이런 문제가 생긴다면 누가 책임 지겠습니까?
여기에 글을 올리는 것이 한낫 넋두리로 끝나더라도....
사람들이 살수 있는 환경은 만들어 져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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