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상암동에 사는 주부입니다. 나의 고향은 제주도입니다.지금도 작은오빠가족과 어머니가 살고 계십니다.다름이 아니라 나의 큰오빠때문에 민원신청을 합니다 꼭 부탁을 드립니다.
1975.12..1일 공군에 자원입대하여 국방부제8379부대에 근무하였습니다. 근무하던중 백령도에서 1979.5.31일 지뢰를 밟아 돌아가셨습니다.그 당시 동생들이 어린관계로 어떻게 돌아가셨는지 몰랐습니다. 단지 사망통지서 한장밖에 없었습니다.1990.7.9 당시 제주도 국회의원이신 이기빈씨를 통해서 근무중 자연석을 채취할 목적으로 소속대 육군상병 김상준과 함께 철조망을 통과 지대내에 매설된 M-16대인 지뢰를 밟아 복부파열상을 입고 현장에서 사망하였다는 문서를 받고 지금까지 알고있었습니다. 올해 저의 아버지께서 77세로 7월에 돌아가셨습니다 남아있는 어머니께서 당신이 돌아가시 전에 그 사람을 한번만 만나보시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2004년 11월26일 국방부 민원실로 육군 상병 김상준씨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려고 갔다가 그냥 돌아왔습니다. 소속부대,주민등록번호 아무런 증거도 없이는 국방부에서는 찾아드릴수 없다는 말입니다
올해 75세이신 저의 어머니의 마지막 소원이십니다. 25년동안 자식을 가슴속에 넣고 사셨던 분이 마지막 소원이라고 하는데 남아있는 자식으로써 꼭 한번 소원을 풀어드리고 싶습니다. 한번만 만나게 해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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