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사는 한시민입니다...
오늘제가 너무나도 황당한 일들을 격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약 일년조금넘게 사귄 제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지금은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를하다 몸이아퍼 현재부산의료원 에 입원해있습니다 병명은 활동성 폐결핵 입니다.. 즉 전염성폐결핵입니다. 그냥 숨쉬는것만으로도 다른사람들에게 전염이되고 심할경우에는 사망까지하는 병으로 알고있습니다.실제로도 결핵으로 사망한사람을 본적도있습니다. 그래서 제남자친구의 공익근무(군복무)를 더이상 할수없을것같았습니다. 그래서 제남자친구의 부모님들과 주위사람들의 권유로 재신검을받아 면제를하려 얼마전 병원에서 병사용진단서를 발부받아 근무지와병무청에 제시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오늘03일 재신검을받았습니다.. 여기서부터 어이가 없었습니다. 전염병을앓고 있는 제 남자친구에게 병무청으로 오라는것이였습니다. 당연히 병무청에서나와 남자친구를 찾아와 재신검을 할줄알았지만 그렇치 않았습니다 그래서 외출을 할려고하였지만 의사선생님이 외출을금지하셨습니다. 하지만 병무청에서 와야된다고 하여 할수없이 외출을 억지로허락을 받은뒤 병무청으로 갔습니다.
병무청까지간것은 좋았습니다 하지만 제남자친구라서 그런건아니지만 전염성폐결핵환자부터 빨리 검토를 하고 보내줄꺼라 당연히생각했지만 그건저의오산이였습니다 멀쩡한 사람들부터 검사를받는것이였습니다. 그리고 환자도몇몇있었지만 제가보기엔 서있는데그리무리가없는사람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제 남자친구는 호흡골란도 오고 어지럼증도 호소하고 식은땀도 흘리고있었습니다. 하지만 병무청에서 처음에 안내했던사람이 10분이면 끝난다는말이 무색하게 1시간30분이라는 시간이 지난뒤에야 병무청에서 나올수있었습니다. 이런처사도 화가나지만 제검뒤에 판결이 더 화가나고 어이가없습니다. 7급이라는 판정을받았습니다 7급이라함은 6개월뒤에 재검사를 요한다는 판정이였습니다. 7급판정 할수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경우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환자도아닌 전염성 환자인데..군복무를 하라는것도 이해가안됩니다 만약에 군복무를하다가 남자친구 주위에같이 근무를 하는 사람들이 전염이라도 되면 국가나 병무청에서 전부 손해배상을 해주는것도아니지않습니까? 그리고 재검사를 할때 이런말을 하셨습니다. 6개월뒤 재신검을 할때 병이 악화가‰瑛뻑?다시 3개월뒤에 재신검을 하여 면제여부를 판단한다고 하였습니다. 이게말이나됩니까? 제가알기론 군복무기간은 26개월이라고 알고있습니다. 제 남자친구는 현재 6개월째 근무하였습니다 26개월에서 6개월+6개월+3개월 이면 15개월 아예 군복무를 끝까지하라는 소리아닙니까? 왜 재신검판정을 내렸는지 이해가 가질않습니다. 이럴땐 힘없는 시민이라는게 너무억울하고 서럽습니다. 돈있는사람들은 면제다뭐다 다 받아놓고서는 정작 몸이아퍼 면제를 필요로하는 사람들은 면제가 전혀되지않는 현실이 참 서글픕니다. 한국에서 태어난게 이렇게 싫은적은 또 없었던것같습니다. 정말 이런점들이 고쳐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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