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15년전 강원도에서 군생활을 마친사람으로 현제의 군에대한나름의걱정으로 한마디하려합니다.군이존재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사회에있는 젊은이들 모아서 정해진기간동안 먹이고재우고 내보내는그날까지 아무사고없이,,,그런건가요? 물론그것도 중요합니다.하지만 더욱중요한것은 막강한군을육성하고 그것을유지 발전시키는것이아닐까요.최근에 강원도에서 만기전역했다는한젊은이를보면서 과연 이나라국민들이 군인들을 믿고 두다리뻗고 잠을자도 되는것인지 심히우려가되었습니다.제가아는한 군은 특수집단입니다.사회가아무리 바뀌었어도 군이 사회에맞추는건 모순이라 생각합니다.인사제도때문에 가급부대 지휘관님들부터 군의 민주화라는미명하에 강군육성을 외면해버립니다.사고라도 생기면 진급에문제가 생긴다는이유에서..
군을민주화 시킨결과 지금껏 각종사고가 더욱늘어나고 장병들의 정신무장은 날이갈수록 해이해져가는것은 아닐른지요.2년정도밖에 안되는 복무기간동안 민간인이 군의특수성에 맞추어 살아본다는것,향후 세상살이에도 큰도움이되리라믿씁니다.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전역한지2개월된 ？？은사람 목소리가모기소리에 비리비리... 이게뭡니까?? 모쪼록 활력넘치고 눈동자가 살아있는군을 기대해봅니다.
73358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