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미군 아파트
전액 국방부 예산으로 건설
초호화판
미군 왈
군생활 십년동안 이렇게 좋은 관사는 처음이야
호텔 저리가라야....
나 직업군인이야
강원도 최전방 골짜기에서 처박혀 내가 지원했을까 하루에도 수백번씩 후회하는 육군 중사 박중사야...
국방부에서 여름에는 에어콘 빵빵하게, 겨울에는 히타 뜨겁게 해놓고
근무하니까 아무생각들 없지
최전방에 한번 들어와봐
얼마전 뉴스에 분대단위의 신막사
뜨거운물 펑펑 쓰던데
도대체 몇사단 어느 부대야
나랑 같은 최전방 같긴 하던데
우리 소대한번 와봐라
씨발...
여름에는 빗물 새고, 겨울에는 좃나게 추워
(지금부터 군바리 스타일 그대로 간다)
어떤 쓰바라 새끼가 현재식 막사라고 떠벌려
주둥아리를 쫙 아작을 낸다 씨벌
한마디로 곰 좃터는 소리라고 ...
일반적인 전방 소초를 방송에 내보내야지
방송국도 그러면 안되지...
미안합니다.
거친 군바리 용어를 사용해서
답답해서 그런거니까
깊은 양해 바랍니다.
최전방 00소초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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