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안산에 있는 대대에서 근무하는데
불합리한 대대생활로 견디다 못해 이렇게 나마
글을 올려봅니다 .
요번 초에 대대장님이 바뀌면서 과도한 작업으로
저녁두 먹지 못한채 집에가면 오후8시나9시정도나 되서야
저녁을 먹습니다.
이렇게 늦게 끝나고 일찍나와서 총기를
빼야 되기 때문에 늦게 오면 영내대기나 벌점등을
줍니다.. 퇴근 시간이 항상 늦은 저희들에겐 큰불만이
아닐수 없습니다.
그리고 또한 국군의날이나. 훈련이 끝나고 전투휴무날에두
출근을 하여 작업을하고 퇴근한적두 있습니다.
또한 한 병사는 휴가날에두 작업으로 인해
몇일간 휴가가 늦어진적두 있었습니다.
주말에두 마찬가지로 토요일 업무가 오전으로 잡혀있지만
과도한 작업으로 밥도 먹지 못한채 늦게 간적이 허다합니다.
또한 간부들은 과도한 작업을 저희에게 내어주고
끝나지 못할시에는 퇴근을 안시킨다는 말로 저희들에게
협박적으로 예기를 하는둥.. 밥을 먹었는지 안먹었는지는
신경두 쓰지 않은체 작업에만 신경을 쓰고 저희는
거의 일꾼에 지나지 않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총을 올릴때 차로 올리는데 그런건 신경안쓰고
차가 나가면 예비군 용달이나 손으로 직접 올려야합니다
그렇게 하여 또 총을 닦은후 어두워 콘테이너가 보이지가
않어 자동차 라이트로 비춰서 총을 넣고 정류장까지 차를
잡아서 가야 하는데 어두워서 차가 잡히지 않아 걸어서
간적두 있습니다..
이렇게 하는건 이일대에 저희 대대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너무 힘들어 이렇게 나마 글을 적어봅니다..
7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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