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본인은 육군 부사관 학교 주변에서 몇 십년을 살아온 한 농사꾼입니다.
군인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육군 부사관 학교에서는 몇년전에 주민들의 피해와 민원으로 인해 중단
되었던 위력시범을 보인다는 명목하에 직선거리 125m정도에 불과한
거리에서 금년들어 위력시범을 계속실시하고 있어 상기 본인은 몇차례에 걸처
중단을 요구했고 어떠한 대책을 세워 훈련(위력)시범을 보일것을
협조하였으나 일언 답변이나 응답없이 계속적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습니다.
본인의 재산피해는 날로 심회되어(결국) 가까운 거리에 새로이 집을
지었으며, 현재 남아 있는 건물은 형태조차 가름하기 힘들어지고 있음.
또한 정신적인 피해는 이로 말할수 없기에 울화통이 터저, 이렇게 글을
올리며 시정 및 보상을 요구하오니 조속한 시일 내에 처리 바랍니다.
국민없이 군인이 필요합니까, 훈련은 누구를 위해 하는지 묻고 싶습니다.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나라를 지키기위해 하는 훈련인데 국민의
재산과 정신적 고통까지 안기는 훈련이 필요한지요?
훈련으로 인해 2002년 8월 15일 완공한 현재의 건물도 파괴되고 있습니다.
몇년전 대전차 및 크래모아 등 무기 시범으로 벽돌집 5간짜리가 무너져
지금에 집을 60 이 되어 장만하였으나 국민을 위한다는 군인이 파괴하고 있습니다.
다시 원컨데 위력시범을 중단하고 재산 및 정신적인 보상을 하여주십시오.
조속한 처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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